이론으로 알고 있는 고난이 현실이 됐을때 꽤나 성숙됐다고 느꼈던 그리스도인은 당황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축복과 고난은 동시에 허락되기 때문이다. 이말이 잘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다. 그 이유는 고난은 쉽게 인식할 수 있음에 비해 축복은 우리가 쉽게 놓치고 지나침으로 고난이 닥쳐왔을때 축복속에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이 축복이고, 무엇이 고난인지에 대한 포스트는 다음 기회에..) 웃기는 말 같지만 아마도 그리스도인은 일생동안 축복과 고난 가운데 두 가지 모두를 바라볼 수 있는 성숙된 은총을 누리길 소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분법 가운데 어느 한 가지만을 주장하는 집단의 세뇌는 진정한 하나님과 인생을 알 수 없게 가려버릴 것이다. 축복과 고난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야 말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