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super 17

미슈 샷 - 작년 늦여름 사진

정말 오랜만에 사진을 올린다.. 작년 말 부터 사진을 찍지 않았다.. 지금 올리는 사진도 그 전에 찍어 놨던 것 중 몇개 추려서 올리는 것이니.... 사진을 놓은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아마도 미슈의 건전지도 방전이 되었을 것 같은데... 작년 늦 여름에 관악산에 오를때 찍었던 길목 그 바로 옆에 있던 천하대.........ㅋ 잠시 숨을 고르던 벤취... 편광필터를 새로 끼우고 테스트로 찍어 본 강아지 풀 편광필터를 끼고 찍어 본 하늘 사무실 옥상의 강아지풀 이거 찍기 상당히 힘들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떻게 찍을까 고민도 했었고... 나름 또렸하게 잘 나와준것 같다. 필름을 모두 찍어 버리기 위해서 찍었던...크크 한주 전에 부부가 된 다운·미라커플.. 냉장고에 아직 현상을 안한 필름 ..

달밤에 옥상에서

이건 꽤 오래전에 찍어 놓은 건데... 올릴 겨를이 없었다.. 삼각대에 올려 놓고 2-4초 셔터를 열어 놓고 찍어 봤다. 사실 필름을 빨리 다 써버리고 현상할려고 실험삼아 찍어 본 것이다. 조리개를 더 조였어야 했나??? 노출도 올렸던 것 같고... 아.. 기억이 안나는군.. 일단 2초에서 4초 정도 열어 놨기 때문에 구름이 흐르고 있다. 필터때문인지 왼쪽 아래 달빛으로 생긴 플래그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흐릿하고 별 볼일 없다... ㅠㅠ 실은 밤에 찍었기 때문에 사진과는 다른 그림이 나와야 하는것인데.... 음.. 색도 붉으스름하고 분위기도 별로인듯.. 하지만 이 사진은 맘에 든다.. 비교적 셔터를 짧게 준것 같다.. 화각이 50mm뿐 안되기에 좋은 그림은 담지 못했다. 촛점을 아래 환풍구에 마추어서 찍..

생일도 사진 2

생일도 펜탁스 미슈 사진 두번째 미용 받으시는 전도사님과 미용하는 혜옥누님 여름성경학교를 끝내면서 선물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들 늦게 합류한 준영을 위로하기 위한 바닷물 구경 15분.... 생일도를 떠나기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러 다닐때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영아, 현정 안마를 받으셨던 동네 어르신들.. 현정이가 다가가자 다시 안마들 부탁했고 현정을 앉아서 짧은 시간 동안 주물러 드려야 했다. 폭풍이 지나간 뒤의 생일도 앞바다 폐가 정희... 찍어 달려서 찍었는데... 어르신들의 눈총을 받았다. 생일도를 나오기전 배를 기다리며... 지우, 준영, 정희 기다리는 배는 오지 않고... 준영, 지우 뒤돌아본 생일도... 조금은 이젠... 가물가물 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을 잊을 수는 없다.. 얼마전..

생일도 1롤

전남 완도군 생일면 첫날의 날씨.. 대륙은 태풍이 왔다는 그 날. 이장님댁을 방문했다가 길건너 바다를 보다. 둘째날 동네방문. 아이들은 외지에서 시골에 놀러온 애들.. (여름성경학교에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렸던 아이들) 생일도 마을 전체를 찍어 본다고 산에 올라섰다.... 바다에 배라도 물결을 가르며 지나갔으면 좋왔을 것을 :) 우리가 방문 했던 금곡교회 의료봉사 봉사중이신 정한욱집사님. 생일도 옆에 다른 섬들 둘째날 잠깐 짬을 내서 물놀이를 하다!!! 물이 차서 놀란 정희 ㅋ 미슈의 물의 표현이 상당하다.. 필름이여서 그런가? 느낌이 좋다. 개인적으로 느낌 좋은 사진이다. 짓꾸준 아이들. ㅋ 생동감 있네 ㅋㅋㅋ 컬러플러스 100

생일도

낙도선교로 완도군 생일도를 다녀 왔다. 물놀이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사역만 하고 왔지만. 선교는 놀이하러 간 것이 아님을 기억한다면 그렇게 아쉽지만은 않은 것인가? 단기선교라 해서 단기적인 안목으로만 볼 것이 아닌, 이번 단기로 인한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주님의 계획과 뜻을 알아 행하여 가길 원한다. 관점을 돌려보면 전혀 다른 길이 보이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익숙했던 관점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관점을 갖길 원한다. 때론 눈으로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어쩌면 알면서도 속는 것이 나의 눈으로 보이는 것을 판단할때인것 같다. 자유롭길 원한다. 자유의 첫 걸음은 관점의 전환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 눈 앞에 펼쳐진 세상에서 최선을 다해야 겠..

석모도 4부 (펜탁스 미슈편)

끈적끈적하게 사진을 담을 수는 없을까???.... 필름을 갈다가 잘못해서 빛이 좀 들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뭐... 나름 느낌있네? :) 필름을 갈 동안에 열심히들 찍고 있는 석원과 정희일행.. 찍다 느낀건데... 이녀석은 참 사진찍기는 잘 찍는데.. 표정이 정말 싫은 듯해서 내가 별 재미가 없다.. 보면 알겠지만 녀석 표정은 그대로이다.. 정희 왠지 익숙한 그림이였다. 폼은 신날꺼 같은데 애 표정봐라... 그대로이다. ㅎㅎ 폼 좀 잡고 찍은 석원 이 사진 나름 고독해 보인다. 저 큰놈이 저 아래있느니 저 건물이 꽤나 크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었다. 신경좀 쓴 표정ㅋ 아그파가 희색과 붉은색 표현이 좋은데.. 이 사진의 녹색 또한 괜찮다. 미슈로는 이렇게 찍고 엑시무스로는 전체를 광각을 이용해서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