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핀 행운목 어머니께로 부터 행운목이 1년만에 다시 핀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 현관문을 여니 행운목 꽃 향기가 집안 가득했다. 역시 밤에 피는 꽃. 행운목. 아직 모두 짙게 피어나지는 않았지만 삼각대를 놓고 잠시 찍어 보았다... 조금만 더 지나면 너무 진한 향기에 동생은 집에 들어오는 것을 꺼려하겠구나. 1년만에 다시 핀 행운목. 시간이 가능하다면 밝은 아침에 다시 봉우리를 닫기 전의 모습을 찍어야 겠다. 반갑구나 행운목아. sight-Ricoh GX100 spot 2009.05.20
노오란 오늘 시간이 되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별로 찍지는 못했지만... 노란색이 좋았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곧 완전해 지겠지? 가지사이로 보이는 햇빛을 향해 셔터를 눌렀다. sight-Ricoh GX100 spot 2008.11.01
용산 가족 공원 하늘이 좋았던 월요일 날이 추웠다... 15도? 바람은 매서웠다. 한겨울 처럼 하지만 따스한 햇빛은 마음을 녹여주었던듯.. 하늘로... 구름으로.. 솜 사탕 같다. 구름 속에 숨는 태양 잔디에 앉아 바라본 하늘....숨어 있던 해가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 sight-Ricoh GX100 spot 2008.10.29
지난 주일 하늘 차를 몰며 하늘찍기....(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시오..) 왠만해서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안꺼내지만.. 이날은 정말 찍고 싶었다.. 핸드폰으로도 찍어 전송하고.. ㅎㅎ sight-Ricoh GX100 spot 2008.10.29
관악산 나머지 사진들 연주대 앞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매연이...너무 한다.. 내려오는길에 발견한 희한한 벌레.. 크기도 컸다. 우연하게 얻은 사진 말라버린 계곡 유일하게 졸졸졸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계곡 과천길 관악산 10월 sight-Ricoh GX100 spot 2008.10.19
붉게 물들다. 색(色) 인내의 시간이 흐른뒤... 그것은 어쩌면 참았던 색의 발산(發散)인가? 그래.. 마음껏.. 그것이 보기 좋다. 관악산 10월 sight-Ricoh GX100 spot 2008.10.15
가을이 오고 있어요. 가을 분위기를 낼려고 한다면 단풍을 찍어야 겠지만... 어두운 곳에서 칼라로 ISO를 올리고 손각대로 찍을 엄두를 못 냈다... 옥상에 강아지풀이 있어서.. 흑백으로 ISO1600으로 찍었다. 이건 어떤 꽃씨인지는 모르겠지만(식물에 문외) 풀잎은 말라버리고 에너지를 최대한 아껴가고 있는 듯한 모습 하늘을 향해... 무초점으로.. 잠깐 짬을 내서 선교회 식구들과 약수터에 올랐었다.. 약수터에 올라설때는 필카를... 다녀와서 저녁먹고 잠시 옥상에 올라갔었다.. sight-Ricoh GX100 spot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