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67

석모도 1부

애니어그램 4번... 역시 즉흥적으로 잘 모이는 우리들.. 주일 밤 10시경... "놀러 가자." "그래" 너무 쉽다... 설악산도 그랬고 이번에 석모도도 그랬다. ㅎㅎ 사진은 대부분 석원이가 찍었다... 나는 미슈를 가지고 노느랴고.. 강화도에서 아침겸 점심 정말 맛나는 인당 6000원짜리 생선백반.. 식당 아줌마가 알려준 계산대 앞의 석모도 지도 다음에 1박할 생각으로 아차도를 가볼 생각이다. 해변이 서해 같지 않단다~ 오예! 외포리로 가는 길에 안양대가 있었다... 안양대에서 큐티하는 우리 조장들~ 놀때는 놀더라고 할껀 한다. 외포리 매표소에서~ 석원과 정희 집에서 발견한 노란색 필터... 이건 흑백필름으로 찍을때 쓰는거 같긴 한데... 테스트겸 지백으로 찍어 봤다...음료를 사오는 애들 이날은 썬..

산소망 수련회

난 산소망소속은 아니다. 하지막 외국인 친구들이 침례를 받는다고 해서 머나먼 을왕리까지 통행료를 내가며ㅠㅠ 들어 갔다.. 정말 짧게 예배드리고 바로 침례하고 와야 해서 조금 속상한 마음에 조장모임을 쨀 수 밖에 없었다...-.-; 서울로 나올때도 통행료를 내야 해서 정말 속상했던 을왕리행... 을왕리를 빠져나올때 공항로의 다리를 건널때 섬들을 보고 월요일에 다시 찾기를 희망하며 나를 달랬던것이 생각난다. 침례받는 5명. 침례받는 모습은 처음 본다. 목사님의 선언이 참 폼 났던 침례.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침례를 하는 모습을 지나가던 사람들의 구경하는 모습도 신선했다..:) 기다리는 5명.. 침례를 축하하러 해변까지 나와준 산소망식구들 입수 하기 바로전.. 인도하시는 목사님들 위디에서 외국인 사역..

중앙박물관 야경

이 날은 날씨가 좋왔고.. 빡샌 업무에 시달려 심신이 지쳐 있었다.. 사진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때 애네들을 용산에서 만났다. 밥을 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중앙박물관 야경을 찍고 싶어졌다.. 폼 잡는 J(정말 사진찍을때의 모습임) 이건 테스트 이 사진 느낌 괜찮다... 네팔 갔다와서 머리자른 석원 장난쳤는데.. 재은이 얼굴이..... ㅋ 배경이 그림같다... 밤에 라이트로 찍으니깐 이런 느낌이구나?~ 그런데 컨셉 참..... ㅎㅎ 성령의 불이 임하는 모습 석원이는 정적인 사진이 참 잘 어울리는 아이다.. 그리고 꽃과 찍어도 왠만한 여자애들보다 더 잘 어울리는 듯 거만모드 석원 저 석탑에 가면 나가라는 경고음이 난다. 밖에서 초점 잡고 잽싸게 않아 찍고 나온 사진.. ㅋ 그런데 너무 멀리서 찍었다...

성중과 성중이가 찍은 테스트샷

배고파서 집에가는길에 불러낸 성중.. 이 녀석.. 집에서 밥 다해놓고 내가 밥먹자 불렀더니 나온 놈이다.. 그리곤 지가 밥을 사는... 아주 웃기는 놈.. 요즘 촛불집회에 아주 많이 깊이 빠져 있다. 녀석은 나만 보면 촛불집회 얘기다.. 과거 내가 이 녀석만 보면 복음 증거했던것과 180도 바뀌였다.. 지금은 내가 들어줘야 할 때인가 보다. 녀석이 내 카메라를 가지고 이리저리 눌러보다가 찍힌 아낙네들... 절대 몰카가 아니지만 몰카인 사진...-.-;;; 이건 내가 테스트샷 날리다가 건진 사진... 이것도 몰카가 아니지만 몰카인 사진... 나름 느낌 있는 사진이다.

임진각 나들이

이번이 두번째 방문.. 딱 일년만에 왔다 보다. 그 사이에 공원이 생겼네?? 웹에서 봤던 바람개비가 여기꺼였군! ㅎㅎ 평상시 찍새인 나는 사진을 별로 남기지 못하는데...(별로 사진찍히는걸 즐기진 않는다.) 같이 간 량균이형이 사진찍어 주길 좋아해서..(특히 필카로) 이번엔 많이 모델이 되어 주었다. 난 보통 하늘과 광각을 이용한 정물을 찍길 좋아하는데. 인물을 좀 더 찍어 봐야 겠다.. 사진의 백미는 역시 인물인것 같은데.. 내 모델이 될 사람을 찾아봐야 겠다. 능곡역에서 출발전 J 정말 딱 1년 만에.... 북을 등지고 량균형 나보고 포즈를 이렇게 취해 보란다 ㅋㅋ 서로 찍어 주기 핸드폰으로 접사찍는 형... 저 핸드폰 사진 꽤 잘 나온다. 특별히 찍어 달라고 요청한 장소 화이트 다 날라갔다...ㅠㅠ..

진우 굴터 마지막모임 (이태원-한강)<동영상추가>

배를 채운후 다시 이태원골목으로 ㅋㅋㅋ(케머러 가이 탄생) 이사진 맘에 든다. 그리고 경은이는 먼저 가고 우린 아쉬움을 달래러 한강으로 향했다 ㅋ 차안에서 프래쉬 발광~ 새해반쪽만 나온게 매력있네 ㅋ 요 두장의 사진은 좀 무섭군....ㅎㅎ 민석뒤에 불빛이 좋다. 민석이가 얼굴을 틀어 버려서 좀 그렇지만 구도는 참 좋왔다. 난 이사진이 좋다. 민석의 노래영상 그리고 우리 한마디씩 하기... 6개월간 고생했다.. 조원들이여.. 오늘 함께 하지 못했던 조원들 정말 아쉽다. 의준, 새미나, 영준, 명섭, 현옥누나, 소림, 명성형, 천홍, 건희(어떻게 안나온 애들이 더 많아??? -.-;;;) 담에 또 볼 수 있기를... ※민석이가 끝까지 함께 있었던 유일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