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100 91

삼각지로 향하던 길에서...

숙대입구에 들렸다가.. 7시 회의에 참석하러 용산으로 가던 길에.. 이 사진은 참 평면적으로 나왔다... 오른쪽의 벽돌의 시멘트부분이 인상적이다...(보수된 부분인가?) 원래는 밑에 사진을 더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이 사진이 느낌이 더 좋왔다. 넝클은 찍기 좋은 대상이다. 빨간장미도 좋고 벽색도 좋왔는데.. 벽색이 더 진했으면.... 삼각지 4거리인가? 자주찍어보는 구도라.. 난 별로 였는데.. 이런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뭐... 나쁘지 않기에 올린거긴 하지만.. 이 사진은 광각을 잘 살려보려 했던거라.. 신호등이 잘 나와 줬다. ㅋㅋ

세영이형네에서

조장모임을 끝내고 임역원 모임 끝내고 세영이형이 생각나서 찾아갔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는 형.. 첫째아이와 미선이는 친구집에 갔다했다... 형이 밥을 준비하는 동안 옥상에 올라가 봤다. 형이 부탁한 빨래를 걷어들고 내려와서 멋진 두부김치볶음밥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 대화중에 틈나면 서인이 사진을 찍었나 보다.. 약 100장은 넘게 찍은것 같다. ㅋㅋ 조명이 좋지 않아 ISO를 올리고 흑백으로 찍었다. 집에가기 전에 보여준 아이들 브루마이드... 파랑과 빵강의 조화~ ㅎㅎ

밤에 활짝 피는 행운목

행운목이 밤에 활짝피는건지 몰랐었다....ㅠㅠ 낮에는 꽃봉우리를 물고있고 밤에는 향을 뿜어냈다. 어머니께서 친구분들에게 보여주신다고 사진 찍어서 올리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셨기에 이렇게 올린다. 4월 28일 행운목 사진 5월 6일 오늘 찍은 행운목 사진 10여년 만에 다시 핀 행운목이란다.. 그래서 어머니께선 더 각별하신듯... 난 행운도 좋지만 행복하고 싶은데.... 행복목은 없나? ㅎㅎ 사진을 보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5월 7일 추가사진 [5월 17일 행운목이 시들다] 행운목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영양이 아주 풍부하거나. 아니면 영양이 부족해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한다. 시들은 꽃은 잘라줘야 행운목이 살아 날 수 있다해서 곧 꽃을 잘라내려 한다.. 이렇게 우리가정에 기쁨을 준 ..

임역원 M.T spot 사진들

부침에 달겨드는 아이들. 농원으로 출발때의 차안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여유는 없었다.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래도 이건 괜찮았다.. 포도알맹이가 되겠지? 좋은 분위기로 찍기가 힘들어서 흑백으로 설정. 우리가 일하던 뒷편의 논.. 구름한점 없었다.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 삽질 대기중인 아이들... 하늘에서 빛이 새다. 구름 생성. 여기는 빛을 가려주고 멀리산은 빛에 노출되었는데 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한것 같다. 구름뒤에 해가 숨으면 빛의 색감이 왜곡된다. 이 사진은 조금 에러인듯 ㅋㅋㅋ 좋은 사진을 찍으려 했다기 보다는 별 생각없이 눌러본것인데 이 접사상태에서 및에 구도로 찍었어야 했다.. 아쉽네... 핀트가 살찍 빗나갔다... 그래도 구도는 원하는데로 나와..

임역원 M.T 에스더네 농장방문 2부

1부에 이어서.... 자신의 얼굴에 수박씨 뱉기대회(종근의 진행이였고 상품은 하나도 없었음 -.-;;;) 애는 누굴까? 아버님의 진행 종근이 손봐라 :) 안을 사람 없는 진경ㅋㅋㅋㅋ 온맘다해 찬양하시는 아버님 진행병이 도진 종근 스더네 가족 농장을 떠나며 서울행중 잠깐 들린 소방서에서... 목사님은 일찍 가셨고... (말도 없이) 저녁에 했던 규선이의 이벤트가 참 좋왔고 농장의 시원한 바람이 그리 좋왔던가? 했었고 팔을 오랬동안 올리고 있으니 팔이 아팠으며 엄지손톱은 검정케 되었고 삼겹살에 와인이 별미라는걸 알았고 돌아오는 길에 90년대 유행가가 우릴 하나로 묶었던, 좋왔던 M.T. 아... 시간은 짧구나. :)

임역원 M.T 에스더네 농장방문

찍다 보니 사진이 엄청 많다. 피곤도 했지만 좋왔다...난 역시 도시보다 자연향이 날리는 시골이 좋은갑다... 에스더네집에 도착해서 모임가운데... 깜직 규선 부침하는 알흠다운 진경 부침하는 뷰티풀한 에스더 다음날 아침 농장으로 출발하기전 농장에서의 아침 "잘 먹겠습니다~!!" 아직은 다들 신나구나! ㅋㅋ 겁많은 염소 화해의 만남!! ㅎㅎ 스더와 어머니 포도즙 광고사진 드뎌 주저앉는구나... 삽질의 달인들 왠지 당당해 보이는 윤희 :) 아버님과 함께.. 아버님의 두건이 독특해서 같이 찍어 보고 싶었는데 먼저 핸드폰 사진으로 찍으셔서 나도 같이 찍자 할 수 있었다. 여전히 진경을 피하는 염소 식사전 현철 차기 농촌청년회장감 긍식 스더 아버님과 친구분(?) 맛있는 와인삼겹살 파티!!! 수박씨 날리기 대회 2..

잠실야구장

10년은 더 되었나? 잠실경기장 오랜만이다.. 두산과 KIA와의 경기 . 우리가 응원한 두산이 역전해서 이겼다. :) 이기니깐 잼있데.. 처음에는 야외석으로 가게 되었다.. 암표를 샀는데.. 어린이용을 오천원 주고 샀기에 이쪽이 우리 좌석인지 알았다. 물론 알고 산건 아니다. 이석이가 사고선 당했다며 우울해 해서 처음에는 기분이 나도 별로였다. 배가 고파서 뭘 좀 살려 돌다보니 1루석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ㅎㅎㅎ 자리잡고 김밥을 정신 없이 먹었다.. 이석이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줄 알고 컵라면도 사왔던데.. 이녀석 컵라면 산다고 늦었다는데 헛수고가 되어버린건가? 짜파게리는 내 가방에 들어와서 집에 가져왔다.. 잘먹을께 이석! ㅎㅎ 치어리더들.. 이 분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쩜 저런 몸짓이 나오는..

국제공원에서

에니어그램 4번은 잘 뭉친다. 정희, 석원, 나 흐렸던 아침과 달리 학교갈 때가 되니 날씨가 이렇게 좋왔다.... 정희는 피곤한지 골아 떨어졌고 -.-;; 석원은 나와 논쟁중에 전화받고 30분 동안 저리 돌아다녔다. 여친이 생겼는가? 하고 30분 동안 날 버려둔 것을 용서 하려 했는데.... 것두 아니였다.-.-;; 뭥미? 논쟁은 전화 끊고와서 바로 서로 같은 의견으로 수긍... "그 아이와 같은애가 있어야 해..."로 결론남... 국제공원 한 가운데 있는 나무.... 잎사귀가 없어 보인다... 봄인데....... 석원이 전화 끊고 와서 라이타를 주웠다면서 복격 불장난 시작... 난 옆에서 연기 접사.. 학교가기 전에 바람은 왜 이리 달콤한거니? 수업 제칠뻔 했다.

10년 만에 핀 행운목

행운목 나무가 10년동안 있었단다. 그래... 저 큰 나무가 오랬동안 우리집과 함께 했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행운목에 꽃이 폈다면서 사진으로 꼭 찍어 놓으라고 보채셨다.. 음... 아직은 활짝 피지 않았지만.. 시간과 함께 멋지게 피겠지? 그날이 되면 우리 어머니 얼굴도 지금보다 더 활짝 피셨으면 좋겠다. (몇장 찍어 놨는데.. 죄다 흔들리고 그나마 이게 젤나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