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10

석모도 4부 (펜탁스 미슈편)

끈적끈적하게 사진을 담을 수는 없을까???.... 필름을 갈다가 잘못해서 빛이 좀 들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뭐... 나름 느낌있네? :) 필름을 갈 동안에 열심히들 찍고 있는 석원과 정희일행.. 찍다 느낀건데... 이녀석은 참 사진찍기는 잘 찍는데.. 표정이 정말 싫은 듯해서 내가 별 재미가 없다.. 보면 알겠지만 녀석 표정은 그대로이다.. 정희 왠지 익숙한 그림이였다. 폼은 신날꺼 같은데 애 표정봐라... 그대로이다. ㅎㅎ 폼 좀 잡고 찍은 석원 이 사진 나름 고독해 보인다. 저 큰놈이 저 아래있느니 저 건물이 꽤나 크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었다. 신경좀 쓴 표정ㅋ 아그파가 희색과 붉은색 표현이 좋은데.. 이 사진의 녹색 또한 괜찮다. 미슈로는 이렇게 찍고 엑시무스로는 전체를 광각을 이용해서 담았다. ..

석모도 2부 (배경편)

1부에 이어서... 보문사를 빠져 나오는 길에 만난 길가의 노란색 바다를 보고 싶어서 북쪽으로 향했다가 막다른 길에 내려 확인해 보니 삼산저수지였건 것이였다. 꽤나 역동적인 사진 - 석원 외포리로 돌아가는 길에... 애네들은 일렬로 서서 뭘 기다리는 걸까? 해가 저가고 있다. 석양찍으려고 돌아다니는 길에... 석원의 컨셉사진. J, 정희 길을 조금 헤매였지만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었다... 나 같이 개인적 시간이 거의 없는 이에겐 이렇게 당일치기라도 어딘가 갔다 올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곧 방학도 끝나가는데.. 아직 한번쯤은 더 갔다 올 수 있을것 같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1박을 하고 싶은데.. 1부에서 말한 아차도를 가볼까? 하루에 배가 딱 두번 운행하는...(들어가는데 한번 나오는데 한..

석모도 1부

애니어그램 4번... 역시 즉흥적으로 잘 모이는 우리들.. 주일 밤 10시경... "놀러 가자." "그래" 너무 쉽다... 설악산도 그랬고 이번에 석모도도 그랬다. ㅎㅎ 사진은 대부분 석원이가 찍었다... 나는 미슈를 가지고 노느랴고.. 강화도에서 아침겸 점심 정말 맛나는 인당 6000원짜리 생선백반.. 식당 아줌마가 알려준 계산대 앞의 석모도 지도 다음에 1박할 생각으로 아차도를 가볼 생각이다. 해변이 서해 같지 않단다~ 오예! 외포리로 가는 길에 안양대가 있었다... 안양대에서 큐티하는 우리 조장들~ 놀때는 놀더라고 할껀 한다. 외포리 매표소에서~ 석원과 정희 집에서 발견한 노란색 필터... 이건 흑백필름으로 찍을때 쓰는거 같긴 한데... 테스트겸 지백으로 찍어 봤다...음료를 사오는 애들 이날은 썬..

상암월드컵경기장

제자반과 그 외의 인물들 ㅋㅋ 상암운동장 도착하자마자 첫컷 자리잡고 있던 일행들... 저기 오른쪽 검은옷 아줌마는 일행이 아니다. ㅎㅎ 경은, 오상, 세희, 귀연 정희, J, 보은 밀리고 있던 FC서울이 한골 넣었다. 환호하는 종근 세희, 귀연 커플 -_-;; 카레이서 영아 게임이 끝났다. 마지막 심판판정에 불만인 부산 이날 안정환도 나왔었다..... 찍새인 J을 제외한 오늘의 일행. 온, 세희, 영아, J 축구장은 첨이였다. 야구장과는 또다른 맛이 있네... 단체입장권 제공해준 귀연에게 고맙고~ 재미있었다!

울 그루터기 남산아웃팅! 2부

1부에 이어서... 노란버스 마지막 도전.... 오른쪽의 알수없는 누님의 압박 :) 점점 지쳐가는 자매들... ㅎㅎ 이거 공개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푸힛!!! 이제 거의 다왔다 애들아~~~ 애써 표정관리 하는 경은.. 하지만 오히려...ㅋ 남산공원 정산에 떠있는 철사 남산 올라가니 먼저 도착해 있던 정희조와 정복조애들.. 정희가 포즈 잡고 애들이 찍느랴고... 난 그거 찍고.. ㅎㅎ 정복조. 어느분들의 하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제 하산 한다!! 밥먹으로 고고!! 이때부터 애들이 "후달린다"고 했다....ㅋㅋㅋ 이런 표현은 어서 빨리 표준말이 되야 한다고..... 경은이 팔이 떨어져 나갈꺼 같다고 해서 민석이가 대신 들어줬다. 가뿐히 걸어가는 경은.. 여장군같다. ㅋ 영준이랑 명섭이는 먼..

내 주변 사람들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생일이라고 영화티켓을 줘서 애들 모아서 랜드시네마로 고고씽~ 아침 10시반까지 모이는거였는데... 피곤했다... 컨디션 조절하면서 서둘러 갔다...내가 젤 늦을꺼 같았는데. 내가 먼저 도착할 줄이야~ ㅎㅎ 나랑 스더는 천일의 스켄들을 정희랑 석원은 댄인러브 인가?를 봤다. 천일의 스켄들은 내게 정말 교육적인 영화였다. 영국교회가 교황과 결별한 사건과 영국국교인 성공회가 생기게 된 배경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 물론 영화는 정치 영화는 아니다.. :) 영화를 보고 용산에 맛집을 찾아 각자 육개장을 드시고 거기다가 돈까스를 시켜 배불리 먹어줬다. ㅎㅎ 그리곤 켄모아로 고고! 이것도 선물 받은 스무디킹 음료~ 난 이날 한푼도 안썼다. 아싸! 정희 지가 찍고 작품이라 호들갑을 ㅋ ..

오늘 하루(사진은 한강 다리밑)

아침부터 깨워대쌌는 석원. 9시 24분에 이렇게 문자가 왔었다. 그때는 못봤다. "요즘날피하는진우ㅋMT는어찌할지고민중~넌?? 오늘집에서쉬구있겠군~난11시면일끝남." 10시에 모닝콜에 일어났다. 어제 새벽4시까지 뭔가를 해야 했기에.. 답장을 보내고 다시 잤다. 10시20분에 다시 석원 문자 "용산안올려? 이번에도 날 피해도 좋아~ 편한대로하셩~ 일단 어서일어나궁ㅋ" 서로 연락이 잘 안맞아서 내가 자꾸 피한것 같이 느껴져서 미안했던 참에 오늘 보기로 나도 문자를 남기고 다시 또 잤다 -.-;; 그리고 12시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나갈려는데.. 머리세팅을 할려는 찰라에 코에서 쌍코피가 주르륵.... 아마도 내가 당황한것을 보니 처음있는 일인가 보다...바로 이불에 누웠다.. 이렇게 시작한 하루. 용산에서 정..

日常 2008.03.20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사진

남산에 올랐다가 우연치 않게 민속교육박물관에 들렸다. 의외의 성과.. 나름 괜찮았다 거기다가 공짜다. :) 남산에 가면 꼭 가보길 권장한다~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2층으로 시작된다. 2층은 종교·문화, 3층은 의·식·주의 주제로 되어 있었다. 그럼 사진을 감상해 보자. 2층 종교·문화관 3층 의·식·주관 찬조 출연 키키 덤으로 지하에 가면 Star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그건 보지 못했고 초등학생들이 관람할 만한 과학관에서.... 저리 즐기고 있는 찬조출연자들을 감상하시면서 맺을까 한다.ㅎㅎㅎ 자전거바퀴를 돌리면 화면에는 내가 이동하는 정면화면이 나오고 내가 일으킨 발전량이 나온다. 파워맨. 장석원. -.-;;; 나오면서 보았던 위성사진과 김정호선생의 대동여지도. 저..

눈내리던 남산의 아이들 사진

설악산 3인조가 있다. 에니어그램 4번 삼형제? ㅋㅋ 의기투합. 산에 오르다!! 남산밑에 차를 살짝대놓고 올라가기 시작... 처음에는 순조로왔지. 둘다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면서 이때부터 슬슬 눈을 만지더니 정희는 장갑버렸다고 울상이 되었다.-.-;; GDR카페 이벤트 출품작 히히.. "혼자" 저건 뭐...뭐냐? ㅋㅋ 오르면서 허경영 얘기가 나왔다 허경영의 축진법을 흉내낸 정희 난 드래곤볼의 손오반 흉내를... (출처가 어디냐??ㅠㅠ) 전망대에서 못보던 것을 봐서 놀랬다.. 연인들이 왔다간 흔적 내가 에펠탑이라고 소개했던... 키키 광장 가운데 있던 안전제일이 분위기 다 망쳤다. ㅎㅎ(지나가던 어른행인1 어린행인2 출연) 신이 눈에 젖어가면서 까지 열심히 노는 아이들.. 눈이 정말 많이 왔다. 때마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