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100 91

내가 일하는 곳의 하늘

날씨가 좋다... 하늘이 완전 맑지는 않았지만... 잠깐 사무실 옥상에 올라갔다.. 구름이 맘에 들었다... 그런데.. 가장 맘에 드는 구도를 교회 십자가탑이 가리고 있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교회와 같은 건물을 쓰는 곳이다. 선교회와 교회가 하나이다... 옥상에 올라가니 선교회 흔적은 없고 교회탑만 있을 뿐이였다.. 이왕 구도가 이리 되어 버린거... 십자가탑을 찍어 버렸다.. 하늘로 향해서 솟아오를듯한 모양새이다... 주님께로만 향하는 곳이기를 기대한다..

평창동 The Presant

평창동에 있는 소림가게에서 평일 처음이자 마지막 모임을 했다... 가게에 도착하자 마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종혁 필카를 들이대면 굳어버리던 경은.. 식사뒤 다시 찾은 소림가게 가게앞에서 현옥누나와 진경 일단 모기에게 뜯기며 분위기 잡기 모기에 못이겨 실내로 고고 ~ 왼쪽부터 새해, 경은, 진경, 소림, J 찍은이 현옥 오는길에 새해가 진작 이렇게 모임을 했었으면.... 이라고 말했다.. 그러게.... 진작 이런 모임이 이뤄졌었다면....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구나... 6개월이 상당히 긴 시간이였는데... 지나고 보니 참 빨리도 가네... 우리를 초대해준 소림에게 고맙고, 처음으로 나와준 현옥누님께도 고맙고, 이렇게 멀리까지 와준 우리 조원들에게도 너무 고마웠다.. 오늘도 한가지 배웠고 조장으로 ..

수리된 미슈

드뎌 미슈(Me Super)가 수리되었다. 오늘 디카로 이것 저것 찍다 느낀건데.. 사진이라는것이 찍을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 덕에 화이트 다 날라갔다... ㅠㅠ 구찮아서 그냥 올린다... 가방 사는 것을 포기하고(실제로 보니 전용가방은 매우 튼튼해 보였다..) 칸막이 케이스를 따로 구입했다. 이걸 기존 배낭에 넣으면 된다. 기존 미슈 렌즈의 후드들... 50mm 와 28mm 단렌즈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물려 있는 SMC PENTAX-M 1:1.4 50mm 조리개가 1.4 에서 22까지 된다... (기존에 똑딱이만 썼던 나로써는 상상도 못했던 조리개 값이다...) 검색해 보니 강력추천 받는 렌즈였음... 기대 된다. 고속촬영이 가능한 winder 건전지 AA형 4개나 들어간다... 장착 모습..

새친구 초청잔치

많이 준비했는데. 많이 오진 않았다... 하지만 새친구가 아닌 우리 안에서의 소중함을 알게된 시간이였다. 포퍼먼스에서 갑부녀의 역활을 했던 경은 준비하느랴고 수고한 종근과 회장 규선 철헌, 온, 윤희, 성은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준 찬양팀 이 사진을 보고 화장실 같다던 진경 '죄'에 대한 포퍼먼스 - 신용산 보살 미현과 죄인 민호 그 짧은 시간에 성경을 보던 J 그 짧은 시간(?)에 지루해 하던 성은 꽤 많은 사람이 온듯한.. 포즈 짱인 애들... 진경, 경은 정희 그루터기 정예 그루터기 미녀 삼총사 ㅋ 진우 그루터기 요것도 진우 그루터기

한강으로

레노바레 끝내고 한강으로 향했다. 먼저 도망간 규선... 어딜간거야? ㅋㅋ 정규선이.. 그렇게 사진을 피하더니 하나 건졌다. ㅋㅋㅋ 용문형과 외국같이 찍어 달라던 지은 조명맨 종근 중대앞에서 흔들리긴 했지만 조명맨의 수고때문에... 안흔들릴려고 가다 멈춰서서 포즈를 취해준 윤희, 종근 꽤 외국같은 배경의 세희, 지은, 규선 V의 타이밍 난 이런 사진이 좋더라.. 기가 막힌 타이밍... 세희의 옷이 하늘거리는게 천사같다 ㅋ 신부복장의 현철(주님의 거룩한 신부라고 불러 달란다) 흔들림 없이 가장 잘 나온 사진인듯... 용문형 우비소녀 지은 내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귀연의 삿대질 걸어가며 꽤 분위기 있게 나온 세희 월요일 부터 셤인데 나 이래도 돼? ㅠㅠ

용산 초코 크로아

용산에 초코 크로아를 들렸다... 그전부터 사진을 찍어 올릴려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내부 전경을 찍지는 못했다...) 아담은 싸이즈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거기다가.. 저렴하기까지!!! 자... 초크로 달콤한 여행을 떠나보자. 저녁 9시경... 나름 붐비는 초크. 문턱에 있는 잡초가 운치 있다. 주요 메뉴들... 샌드위치와 생과일쥬스가 맛났었다. 꽤 준비가 되어 있는 과일들. 초크는 셀프랍니다! 직접 만든다는 크로아.... 종류도 가지각색 기념품인 초크인형 천오백원~ SBS 돈이 보인다에 방영됐었다. 은은한 조명... 이 아래서 커피 한잔에 책을 읽는 맛도 일품~ 벽에 있는 초크 기념품들... 한자리 차지한 일행들.. "배달 합니다~" 요즘 배달이 많다고 한다. J 초크 운영자 가는 방법은 설명 못하..

하루에서..

식사는 새미나와 지희랑 하고 석원이가 있는 파크몰로 향했다. 화수와... 윤희와 석원 서로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 표정이 별루라... 이사진은 석원이가 좀 걸리긴 하지만 사진 자체는 잘나왔기에...ㅋㅋㅋ 아래부터는 윤희 스페샬 석원과 화수의 깊이 있는 대화에 낄 수 없어 윤희와 데이트를 하며 엄청 셔터를 눌렀나보다... 꽤 괜찮은 사진들도 건졌다. 아름답소 그대~ㅎㅎ 하루에는 인당 주문을 시켜야 한단다.. 난 동생이 데리러 온꺼라는 연락을 받아서 주문을 안시켰는데.... 동생은 오지 않았다...(동생친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못왔단다...) 하루에... 예전보다 알수크림만 시키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온정은 식었나 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