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ong 38

The Enid - Salome(1986)

요즘 밤 낮이고 계속 듣는 음악이 있다... The Enid의 1986년 작품 Salome이다. 이 앨범은 독특한 앨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문학을 공부 할때 쓰이는 인클루지오(inclusio) 즉, 양괄 대칭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 종 5개의 트랙인데, 1번은 A 2번은 B 3번은 C 4번은 B' 5번은 A' 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음악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록이다. 다른 용어로는 아트록이라고도 불린다. 그 중에서 클래시컬 록이라고 분류하는 것이 저 접근하기 쉽다. 에니드와 같은 경우는 좀 더 고전음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화성을 모던음악보다는 클래식의 복잡성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초기작인 1976년 In The Region of Summer Stars에 수록되어 있..

love song 2013.02.04

New trolls - Quella Musica

Quella Musica 1절 밖에 없는 노래. 클라이막스로 있는 "날라이라~ 날라이라~"는 좀 아쉬웠던 부분. 그냥 분위기 좋은 1절을 계속 불러줬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니코의 보컬~ 니코는 수염을 길렀을때가 더 멋진거 같다. ㅎㅎ 뒤에 연결되는 프리스타일 연주에서 니코는 당시 유행했던(아마 지미 핸드릭스를 흉내냈던 것일 것이다) 기타 이빨로 물어뜯기를 안경까지 벗어던지며 선보인다 :) 당시의 TV프로를 구경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영상

love song 2010.09.24

그렇게 찾았던 골든보이 영상(레이싱류 막판보스)

예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영상인데, 어떤 만화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찮게 발견! 또 잊어버릴까봐 링크를 ㅎㅎ 정말 누구 말 따라 이니셜D도 발라버릴 기세??? 난 일본 만화를 잘 몰라서... 카우보이비밥이 하도 유명해서 그걸 보기 전에 이게 카우보이비밥인지 알았다는 헐. -.-;;; 이건 골든보이 라는 만화란다~ ㅎㅎ ps. 어떤 댓글을 보니 "원래는 저거 바이크여자가 자기 이기면 하룻밤 허락한다고 한건데 자존심때문에 대결했죠. 그런데 내리막길에서 포기할려고 하는데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그대로 간거에요. ㅋㅋㅋ " 란다.. 내용은 좀 알아야 할까봐 ㅎㅎ

love song 2010.08.18

이승열 M PUB project 라이브

[자료는 요청에 의해서 삭제합니다.] 승열님의 멘트중 14년만의 pub 세트 라이브라고 했다. ㅋ 곡 설명도 없는 무성의해 보이는 그의 라이브 이게 그의 매력인가? ㅋ 라이브 모두를 녹음했지만 신곡이 많았기에 단편적인 리허설만 공개한다. 아래는 어제 풍경 퍼레이드 이번 라이브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을 한다면, 자유스러운 분위기여서 편하게 하신 듯. 발표할 곡들 위주로 한 공연이였구 이승열밴드라는 이름으로 한 공연이니, 앨범도 이승열밴드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신곡들은 모두 영어버전이였으며, 실은 진보된 연주(밴드의 실력과 웅집력이 대단했다.)였지만, 과거 이승열의 색이 달라진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물론 그의 색깔이 그대로 전해지기도 했지만 몇몇 곡은 어쩌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음악 색깔이 된..

love song 2010.06.08

Harmonium - L'Exil

L'Heptade (1976) En Tournee (1980) - live 아모니움 원래는 Comme Un Fou 라는 곡을 통해서 알게된 팀인데, 그 곡도 좋지만(사실 월등히 좋은 곡이기도 하다) 지금 올리는 L'Exil 라는 곡이 요 몇일간 입에서 맴돌아서 포스팅 해본다. 그룹의 이름은 '소형 풍금'이라는 뜻을 갖고 있단다. 캐나다 출신으로 클라투, 러쉬 등과 함께 캐나다 프로그레시브록을 대표하는 그룹일 것이다. 삼호출판사의 에 이런 문구가 있다. "소프트하면서 서정적이고 때로는 비장함이 서려 있는 이들 사운드는 각 악기가 지니고 있는 소리의 하모니를 완벽하게 들려 주고 있다. 30만 명의 관중이 콘서트에 모였다는 사실이 그것을 입증해 준다고 볼 수 있겠다." 아모리움의 3번째 음반인 L'Heptad..

love song 2010.06.04

Anna Oxa & New Trolls / Live - La Donna Cannone

10년도 더 된것 같은데, 뉴트롤스의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서 찾다가 우연하게 받은 음반이다. 그런데 이 음반 첫 곡을 듣다가 너무 음질이 안좋아서 그냥 처박아 뒀던 건데.. 지인에게 뉴트롤스를 넘기다가 발견했다. 그런데 와우! 음악이 꽤 괜찮았다. 음반은 안나옥사와 뉴트롤스의 떠블 라이브이고, 대부분 안나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론 뉴트롤스가 반주만 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뉴트롤스는 아무래도 좀 시들시들한 인기그룹이라..-.-;; 이 곡을 듣다보면, 대중들이 곡을 따라 부르는게 들리는데.. 이곡의 백미는 아무래도 노래 중간에 나오는 "아~ 아아아~ 아아아~" 부분이 아닌가 싶다. 대중과 함께 하는 허밍.. 아주 멋졌다.

love song 201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