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72

나는 4번이다.

애니어그램 4번 유형. (뭐.. 이것이 나의 거울이 될 순 없다.) "나는" 성숙할것인가.. 비성숙할것인가..... 4 유형 1. 특징 •고상한 취미, 우아함, 귀족적, 세련됨, 신비로운 면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고 연출도 뛰어나다. - 스카프, 악세서리, 베레모 등으로 멋을 잘 냄. - 똑같은 옷 입으면 당장 벗어버림(기성복에 대한 혐오감) •심미안이 있고 매혹적이며 아주 개성적인 창조성을 가진 사람이다. (소설가 ,화가, 시인, 음악가 등이 많다.) 추한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천 조각, 휴지조각으로도 뭐든지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내면의 깊고 섬세한 감정과 교류할 수 있어 훌륭한 상담자가 될 수 있다. •상징적인 표현을 잘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남다르고, 어색하고..

日常 2008.08.29

요구

아무리 생각해도 난 참 열심히 일한다... 내가 열심히 하는데에는 별다른 이유가 있기보다는 단순히 내가 맡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행해야 할 것에 최선을 다 하다보면 그것이 열심이 된다. 하지만 내가 열심인것과는 상관 없이 상대는 더 큰 열심을 바란다. 그것은 내가 한것에 대한 부족함이 아닌 만족에 더한 단순한 요구일 뿐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과 힘을 다 솟아서 열심을 내였다. 더 이상에 시간과 힘은 무리인 상황에서의 요구는 다른 곳에서의 열심을 여기로 솟아주길 원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곳에서의 열심을 만족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런 요구는 여타 여러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것.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

日常 2008.08.27

방학 다 갔다..

이번 방학은 정말 짧게 느껴졌다.. 선교한국을 위한 준비기간동안 별일 다 있었고 선교한국과 낙도단기를 같이 준비하다가 선교한국이 시작되는 8월 초부터는 정말 거의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다.. 오늘까지의 프리미션훈련까지 끝내고 나니 벌써 8월 19일이다.... 나의 방학은 다 갔다. 21일 부터 개강예배이기 때문이다.. 문목사님께서 잠깐 쉬자는 날을 잡은게.. 개강예배때... 난 못가게 되었다... 뭐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좀 놀고 싶다... ㅠㅠ 나는 나만의 시간을 내면서 회복하는 스타일인데.. 아... 피로가 누적되었도다... 아직까지는 괜찮기는 한데.. 정말 이건 정신력으로 버티는것임.... 내일은 좀 쉬고 싶다.. 하지만 밀린 일과 종로가서 낙도때 찍은 필름을 맡겨야 한다. 생각만 해도 달려야 ..

日常 2008.08.19

선교한국 2008 대회 다녀오고, 다시 낙도선교 갑니다.

요즘 쉬는날도 없이 바쁩니다... 전 잠을 많이 자야 피로가 풀리는 사람인데.. 잠을 많이 못자서 피로가 쌓여만 가네요.. 선교한국대회는 잘 처리하고 왔습니다. 전 일반참가자로만 참가하는것이 아니였기에.. 좀 힘들더군요.. 일단 오늘 사무실에서 연락처 400명분을 처리함으로써 일단락 시켜 놓고 왔습니다. 이제 선교한국 짐을 풀며 바로 내일 출발할 단기선교 짐을 쌉니다. 선교한국은 평가회를 제가 참여하지 못해서 선교회에 죄송하고... 단기팀은 선교한국 참여로 인해서 가장 민감하게 움직여야할 한주를 함께 하지 못해서 팀장으로써 너무 미안하네요. 피로함을 이끌고 다시 완도군 생일도로 출발합니다. 오가는 발걸음, 오직복음만을 오직 그분을 위해서... 저희 8명을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日常 2008.08.09

몸이 모자르다.

아니아니... 정신을 몇개로 나눠야 할 것 같다. 일단 위디사역.. 복잡하다. 특히 외국인 관련.. 영어로 멜을 쓰고 받는 건 정말 힘들다... 브로셔 작업, 외국인근로자 홍보아이디어, 선교한국, 미션나가 등.... 거기다가 엄청난 더위... 말도 못한다. 신용산 리더 리더 모임: 생명의 삶 소그룹, 매일 큐티 에 이어서 주일에 조모임... 간혹 수요기도회 인도, 새벽기도 인도.... 조원 관리. 아... ㅠㅠ 단기선교 낙도 생일도 추진.... 8월 11-15일 난 팀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반에 정기모임이다. 이거도 모자라서 주중에 모임을 한번 더 해야 할 듯 하다. 토요일은 완전.... 10시반 위디주례기도회, 2시반 리더 모임 5시반 단기팀모임.... 학교과제 좀 개겼더니 반성문격 과제를 ..

日常 2008.07.09

지른 필름 공구와 미슈 악세사리

뭐... 별거는 아니지만....그래도 준무소유를 추구하는 나에게는 큰 지름이라... 먼저 공구로 구매한 필름 15롤~ 이거 사는데 참 많이 고민했다... 내가 이 많은 것을 다 쓸 수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필름이라는 것이 유통 기한이 있는 법인데......) 이걸다 현상 하면 돈이 얼마야... 싶기도 했지만.. 이번에 낙도선교를 가게 되면 사진 찍을 일이 많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강행 했다.. 15롤에 택배비까지 이만오천원..... 쿠쿵!!! 현상, 스켄은 아직 한번도 못했다.. 5롤씩해야 만원에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지금 3롤 찍도 4번째를 걸고 찍어 대고 있는데... 언제 5롤을 모을지.... 그런데 카메라에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큭! 15롤에 기존에 4롤이 있으미..

日常 2008.07.07

아버지가 쓰시던 펜탁스 미슈

ME Super / ME Super SE 1. 측광 :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 매뉴얼 / 조리개 우선 3. 노출보정 : +- 2EV (1EV 씩 가능) 4. 필름감도 설정 : 12 - 1600 / 매뉴얼 설정 5. 셧터 : 4 - 1/2000, B 6. 동조속도 : 1/125 7. 셧터타입 :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8. 기계식 비상셧터 : X, B 9. 모터와인더 : 장착가능 ME / MEII 10.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없슴 11. 셀프타이머 : 있슴 12. 미러업 : 없슴 13. 오토 플래쉬 : 전용 외장 플래쉬 사용시 데디케이트 기능 14. 생산년도 : 1980 15. 무게 : 445g 펜탁스 MX와 더불어 ME Super는 가장 인기가 좋은 수돋기종중의 하나이다. 1976년 발매..

日常 2008.06.20

많이 바뻤다.

우리집까지 찾아와준 훈경... 선교단체 간사로 일하고 나서 개인적인 시간이 엄청 줄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나만의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이 요 3주 정도를 그리 보냈으니 나름 불만이 쌓였다.. 특히 가장 큰 불만은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였다. 솔직히 시간이 널널하면 공부 보다는 노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지만. 아애 책 볼 시간이 없으니 낼 모레가 기말인데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이루 말하기 힘들정도로... 그리고 정신 없이 바뻤다.. 내일은 6월6일 현충일이라 여유가 있어 이리 일상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오랜만에 여유랄까?.. 한주 동안 5개의 레포트를 냈다... 이제 하나 남았고 오늘 운 좋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다음주 월요일 부터 기말이다.. 기말들..

日常 2008.06.06

취직된거 같다.

취직을 하면 한 것이지 한것 같다는 것은 또 뭘까? 이번주는 학교축제기간이라 쉬었다. 화요일에 찬양제만 갔을 뿐이다. 수요일부터 여행을 갈려 했지만.. 여의치 못해서 집에서 있었다. 밀린 과제가 있었지만 다음주까지만 한면 된다는 풀어진 압박덕에 띵가띵가 놀고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뭔가가 캥기는게 있었던가? 다음주에 뭔일이 있을것 같은 기분이 쓸데없이 들었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왠걸... 오늘 선교단체 간사가 되어 버렸다. 다음주 월요일이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부터 출근이다. 그렇게 되면 밀린과제의 빨간신호이다.. 오늘도 이렇게 보냈고... 내일은 결혼식에.. 아마도 쉽게 유혹을 떨치고 들어오기 힘들꺼구.. 주일이야 말 다했고... 월요일부터 일시작이면... 개념잡느랴고 시간보낼텐데..

日常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