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72

AF 70-210 F4-5.6d를 들였다.

얼마전부터 펜탁스에서 니콘으로 열심히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바디는 삼성 GX-10만 넘기면 됩니다.(많이 아깝지만....) 니콘으로 넘어오니 그동안 즐겨 쓰던 렌즈군이 필요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인 렌즈는 35/2였습니다.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렌즈이지요. 펜탁스에도 35/2가 있구, 저도 썼습니다. 펜탁스는 1.5크랍이기 때문에 표준렌즈로 쓰였지요. 니콘 D700은 풀프레임 바디이기 때문에 35mm를 35mm로 쓸 수 있습니다. FF의 35는 만능이더군요. 풍경과 스냅은 모두 소화해 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가서 단 하나의 렌즈만 쓰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토키나 19-35 렌즈를 들였습니다.(표준 줌도 고려의 대상이긴 했습니다만....) FF의 19는 참으로 넓더군요. 저 같은 초보는 ..

日常 2011.09.06

앗 조금 늦었다.

오늘은 이리저리 조금 씩 늦어버린... 우산이 부러져서 양재동가서 우산수리 맞기려고 했더니... 채플이 4시반 넘어서 끝났구, (이번 학기 부터 채플 1시간 30분................) 혹시 센터 끝났을까봐 전화해보니 역시나 5시까지만 한다고 하고, 도서관에서 볼일 좀 보고 집으로 향했는데. 버스에서 내려 하늘을 보니 노을색이 꽤 이뻐보여서 집에 들어가자 마자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아뿔싸... 늦었다.. 늦었다... ㅠ ㅠ 방학 이후에는 학교가는것도 간당간당하게 .... 미리미리 가서 수업전 예배도 드려야 하는데.... 아효....

日常 2011.08.31

돔케 들고 뛰었더니...

돔케 가방을 들고 뛰었더니 후드가 휘어버렸다... 사진 상으로는 잘 표시가 안나는데,, 후드.... 새거였다. ㅋㅋㅋ 어떻게 펴 볼려고 했는데 정말 딴딴한 강절(?)이더라.. 이게 돔케 가방 안에서 이리저리 충격을 받다보니 휜 모양이다. 마운트 해 놓고 뛰었는데, 마운트가 맛가지 않은게 다행인듯... 내 카메라는 소중하니깐 파티션을 바꿔야 할까보다.. 또 또...또......!! 돈 들어가게 생겼다. ㅠ ㅠ

日常 2011.08.26

돔케 f-2

큰맘먹고 마련한 돔케 f-2 카메라 가방. 가격이 너무 후덜덜해서 중고로 입양했는데, 그 유명한 어깨패드는 검정색으로 삭아서... 진물이 나오고, 한번 멋 모르고 매고 나갔다 왔는데, 옷에 검은 땟국물이... ㅠㅠ 가방도 곰팡이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에라이!! 하고 급하게 빨았는데, 장마라.... 가방에서 냄새가 또 다른 향연의 향이.. ㅋㅋ 그래서 이번에 날씨 보고 쨍쨍한 날 빨고 피존까지 하고 세탁기에 탈수까지 해서 말렸더니 이젠 냄새도 안나고. 어깨 패드로 새로 사고...(이건 고무가 좀 냄새가 나는 것 같음.... 2.5만 인데..) 암튼~! 울맘은 중고로 카메라가방사서 세탁하는 꼴을 보시더니 "잘 하는 짓이다!!" 막 이러시고.. 흐아.. 나도 중고 가방 때문에 돈...XX들어가고... 이런 가..

日常 2011.08.26

놋북 m300이의 액정이 깨졌다.....

2007년도에 중고로 구입한 컴팩 M300 놋북. 명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잘 쓰고 있었고, 2009년도에는 무리한 작업으로 인해서 배터리가 나가버렸고, 2010년에는 전원키가 망가졌고(다행히 전원버튼이 2개라.... 정말 명품!!!! ㅎㅎ) 같은 해에 아답타가 망가져서 호환 아답타로 교환하는 등 수난을 격고 있지만, 힌지도 뻑뻑한게 정말 멋지게 사용하고 있었고, 2011년부터는 교회 사무실에 갖다놓고 쓰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기도를 끝내고 전원을 키는데.... "못보던게 보이네????" 허걱~! 액정이 깨졌다.... 확인해 보니 액정 깨진건 점점 번진다는데... 누가 만진 사람도 없다는데.... 액정이 저리 나가다니 너무나 황당하다.. 사무실에 내 PC가 없기 때문에 가져다 놓은건데.....

日常 2011.04.25

책소개 - 초대교회의 신앙문서

초대교회 문서에 관심 있던 내게 어제 헌책방에서 “초대교회의 신앙문서”라는 책을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 책은 속사도(사도들의 제자들)들의 서신들을 모아 놓은 번역본이다. 서신들은 클레멘트 제 1서신, 이그나티우스의 서신들,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내는 폴리갑의 서신, 디다케, 바나바의 서신,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서신, 파피아스 단편집이 수록되어 있다. 보고 싶었던 헤르마스의 목자서가 빠져 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초대교회 속사도들의 서신문이라!!! 이건 정말 흥분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아래는 책의 서문을 인용해서 옮겨보는데, 이책이 주는 유익에 대해서 나와있다. 속사도의 문서들중 상당수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교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초대교회의 시대에는 이들의 문서들은 사실상 성서와..

日常 2010.08.02

Pentax 최초의 AF 바디 SF1의 셔터소리

건전지 넣고 테스트해본 펜탁스 sf1의 셔터소리 작렬! (사실 스피커로 듣는것과는 다른 좀 더 날카로운 셔터와 필름리와인드소리인데...) 처음 필름 뚜껑 열었다가 닫고나서 얼마나 놀랐던지 ㅋㅋ 테스트로 연사도 날려봤다.. 펜탁스 최초의 af바디. 기념적인 바디라 소장하고 있다. 무거워서 좀 꺼려지지만, 출사때 함 갖고 나가봐야겠다.

日常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