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펜탁스에서 니콘으로 열심히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바디는 삼성 GX-10만 넘기면 됩니다.(많이 아깝지만....) 니콘으로 넘어오니 그동안 즐겨 쓰던 렌즈군이 필요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인 렌즈는 35/2였습니다.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렌즈이지요. 펜탁스에도 35/2가 있구, 저도 썼습니다. 펜탁스는 1.5크랍이기 때문에 표준렌즈로 쓰였지요. 니콘 D700은 풀프레임 바디이기 때문에 35mm를 35mm로 쓸 수 있습니다. FF의 35는 만능이더군요. 풍경과 스냅은 모두 소화해 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가서 단 하나의 렌즈만 쓰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토키나 19-35 렌즈를 들였습니다.(표준 줌도 고려의 대상이긴 했습니다만....) FF의 19는 참으로 넓더군요. 저 같은 초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