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World (all parts) 591

김도현 -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_최춘선

성령이 오셨네라는 곡으로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얼굴도 목소리도 처음 들었던 선교학국2008대회때의 김도현의 모습. 마지막날 그가 부른 곡은 다름 아닌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라는 곡이였다... 이곡은 최춘선 할아버지의 영상을 보고 만들었다고 했고 겸손해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이 곡 또한 내게 인상 깊게 남았다. 요즘 자주 듣게 되는 곡... 충성... 사실 같은 믿음이지만 모습과 표현에 있어서 내 신앙과는 다른 모습이기는 하지만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그의 모습이 아니였나 싶다... 그분의 한마디가 생각 난다..(김도현의 노래로도 있다.) "진리는 고독해도 날로 더 담대하다." 가슴이 찡 해진다.

love song 2008.09.08

나는 4번이다.

애니어그램 4번 유형. (뭐.. 이것이 나의 거울이 될 순 없다.) "나는" 성숙할것인가.. 비성숙할것인가..... 4 유형 1. 특징 •고상한 취미, 우아함, 귀족적, 세련됨, 신비로운 면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고 연출도 뛰어나다. - 스카프, 악세서리, 베레모 등으로 멋을 잘 냄. - 똑같은 옷 입으면 당장 벗어버림(기성복에 대한 혐오감) •심미안이 있고 매혹적이며 아주 개성적인 창조성을 가진 사람이다. (소설가 ,화가, 시인, 음악가 등이 많다.) 추한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천 조각, 휴지조각으로도 뭐든지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내면의 깊고 섬세한 감정과 교류할 수 있어 훌륭한 상담자가 될 수 있다. •상징적인 표현을 잘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남다르고, 어색하고..

日常 2008.08.29

요구

아무리 생각해도 난 참 열심히 일한다... 내가 열심히 하는데에는 별다른 이유가 있기보다는 단순히 내가 맡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서 행해야 할 것에 최선을 다 하다보면 그것이 열심이 된다. 하지만 내가 열심인것과는 상관 없이 상대는 더 큰 열심을 바란다. 그것은 내가 한것에 대한 부족함이 아닌 만족에 더한 단순한 요구일 뿐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과 힘을 다 솟아서 열심을 내였다. 더 이상에 시간과 힘은 무리인 상황에서의 요구는 다른 곳에서의 열심을 여기로 솟아주길 원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곳에서의 열심을 만족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런 요구는 여타 여러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것.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

日常 2008.08.27

오락

33 우리들의 비참을 위로해 주는 유일한 것은 오락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우리들의 비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참이다. 왜냐하면 바로 이것이 우리들로 하여금 주로 우리 자신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여 모르는 가운데 죽어가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것이 없다면 우리들은 권태를 느끼게 될 것이고, 이 권태는 우리들로 하여금 거기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는 보다 확고한 방법을 찾도록 부추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오락은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면서 우리들로 하여금 무의식 중에 죽음에 이르도록 만든다. - 파스칼의 팡세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thought 2008.08.27

방학 다 갔다..

이번 방학은 정말 짧게 느껴졌다.. 선교한국을 위한 준비기간동안 별일 다 있었고 선교한국과 낙도단기를 같이 준비하다가 선교한국이 시작되는 8월 초부터는 정말 거의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다.. 오늘까지의 프리미션훈련까지 끝내고 나니 벌써 8월 19일이다.... 나의 방학은 다 갔다. 21일 부터 개강예배이기 때문이다.. 문목사님께서 잠깐 쉬자는 날을 잡은게.. 개강예배때... 난 못가게 되었다... 뭐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좀 놀고 싶다... ㅠㅠ 나는 나만의 시간을 내면서 회복하는 스타일인데.. 아... 피로가 누적되었도다... 아직까지는 괜찮기는 한데.. 정말 이건 정신력으로 버티는것임.... 내일은 좀 쉬고 싶다.. 하지만 밀린 일과 종로가서 낙도때 찍은 필름을 맡겨야 한다. 생각만 해도 달려야 ..

日常 2008.08.19

달밝은날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입술이 달빛 (클릭해 주세요~) 음악들으면서 사진을 보아주세요 :) 낙도선교는 잘 다녀왔습니다.. 생일도 마지막날에 달빛이 밝아 피곤했지만 이리저리 찍어 봤습니다.. 장노출을 하니 구름이 흘러가는 것이 저리 담기더군요... 아마 4초에서 8초를 열어 놨나 봅니다.. 인물을 찍으려고 플래쉬를 터트리다가 플래쉬를 터트리고 달에 스팟을 마추고 지백의 최대 노출인 180초로 찍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해서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아래 사진 입니다. 완전 낮에 찍은 사진 같군요. ㅎㅎ 어떻게 이렇게 나오는건지 정말 신기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써 먹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생일도 금곡교회. 이젠 서울에 돌아와서 집옥상에 올라가서 찍어 봤습니다. 집앞에 있는 교회 십자가 삼각대..

선교한국 2008 대회 다녀오고, 다시 낙도선교 갑니다.

요즘 쉬는날도 없이 바쁩니다... 전 잠을 많이 자야 피로가 풀리는 사람인데.. 잠을 많이 못자서 피로가 쌓여만 가네요.. 선교한국대회는 잘 처리하고 왔습니다. 전 일반참가자로만 참가하는것이 아니였기에.. 좀 힘들더군요.. 일단 오늘 사무실에서 연락처 400명분을 처리함으로써 일단락 시켜 놓고 왔습니다. 이제 선교한국 짐을 풀며 바로 내일 출발할 단기선교 짐을 쌉니다. 선교한국은 평가회를 제가 참여하지 못해서 선교회에 죄송하고... 단기팀은 선교한국 참여로 인해서 가장 민감하게 움직여야할 한주를 함께 하지 못해서 팀장으로써 너무 미안하네요. 피로함을 이끌고 다시 완도군 생일도로 출발합니다. 오가는 발걸음, 오직복음만을 오직 그분을 위해서... 저희 8명을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日常 200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