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World (all parts) 591

달밤에 옥상에서

이건 꽤 오래전에 찍어 놓은 건데... 올릴 겨를이 없었다.. 삼각대에 올려 놓고 2-4초 셔터를 열어 놓고 찍어 봤다. 사실 필름을 빨리 다 써버리고 현상할려고 실험삼아 찍어 본 것이다. 조리개를 더 조였어야 했나??? 노출도 올렸던 것 같고... 아.. 기억이 안나는군.. 일단 2초에서 4초 정도 열어 놨기 때문에 구름이 흐르고 있다. 필터때문인지 왼쪽 아래 달빛으로 생긴 플래그가 생겼다. 전체적으로 흐릿하고 별 볼일 없다... ㅠㅠ 실은 밤에 찍었기 때문에 사진과는 다른 그림이 나와야 하는것인데.... 음.. 색도 붉으스름하고 분위기도 별로인듯.. 하지만 이 사진은 맘에 든다.. 비교적 셔터를 짧게 준것 같다.. 화각이 50mm뿐 안되기에 좋은 그림은 담지 못했다. 촛점을 아래 환풍구에 마추어서 찍..

도심에 찌든 스트레스 탈출…서울근교 허브농장 베스트 7

도심에 찌든 스트레스 탈출…서울근교 허브농장 베스트 7 매일경제 기사전송 2008-08-18 15:36 몸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과 운동들이 인기지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테라피도 인기다. 그 중 허브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신경안정 효과를 지니는 허브 성분이 함유된 아로마 오일이나 아로마 향초를 이용해 손쉽게 집에서 아로마 테라피를 할 수 있다. 욕조에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려 반욕을 하거나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혈자리를 짚어주며 마사지를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냄새로 머리를 맑게 해줘 건강에 좋다. 종류별로 효과가 다른 향 짙은 허브를 키우는 것으로도 기분전환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힘든 업무와 빡빡한 스케줄로 그나마 여유를 낼 수 없었다면..

photograph story 2008.10.29

호주 퍼스의 야경

일찍 자야 하는데.... 잠을 자지 못하다가 생각나서 올려 본다.. 여기가 퍼스이다... 퍼스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것이 더욱 아름답다. 대부분이 우리가 묵었던 숙소에서 창밖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참 아름다웠다.. 퍼스.. 다시 가고 싶은 곳.. 아직도 퍼스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던 DJ의 "퍼스뮤직" 멘트가 생생하다. :)

photograph story 2008.10.27

생일도 사진 2

생일도 펜탁스 미슈 사진 두번째 미용 받으시는 전도사님과 미용하는 혜옥누님 여름성경학교를 끝내면서 선물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들 늦게 합류한 준영을 위로하기 위한 바닷물 구경 15분.... 생일도를 떠나기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러 다닐때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영아, 현정 안마를 받으셨던 동네 어르신들.. 현정이가 다가가자 다시 안마들 부탁했고 현정을 앉아서 짧은 시간 동안 주물러 드려야 했다. 폭풍이 지나간 뒤의 생일도 앞바다 폐가 정희... 찍어 달려서 찍었는데... 어르신들의 눈총을 받았다. 생일도를 나오기전 배를 기다리며... 지우, 준영, 정희 기다리는 배는 오지 않고... 준영, 지우 뒤돌아본 생일도... 조금은 이젠... 가물가물 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을 잊을 수는 없다.. 얼마전..

살아 있는 자에겐 살아 있다는 것은 기쁨이다.

살아본 사람은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자에게 살아 있다는 것은 기쁨이다. 다만 자신이 살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을 때가 많기에 그 기쁨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 참으로 감사한다. 오늘이 있기에. 난 오늘을 살 수 있다. 지금에 충실해야 겠다. 내게 연장된 기쁨은 허락하신 이의 것이니.. 내일의 기쁨이 없다 한들 오늘 최선을 다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기쁨을 마음껏 표출하고 싶다. 눈치 보지 않고, 자존심 상해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그분을 위하여, 타인을 위하여, 너를 위하여...

thought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