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World (all parts) 591

미XX가프레스팀 인물샷

2008/07/20 밑에 보면 GX100으로 찍은 사진들도 있는데 이 사진은 한사람씩 찍은 것이다. 사진이 잘 나와줬다.. 코닥필름인데.. 코닥은 붉은 빛을 띄는것 같고... 후지는 푸른색을 띄는것 같다.. 아그파는 빨간색과 회색이 강한것 같고...뭐 아직 몇롤 찍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먼저 지백으로 찍어보니 내 자리가 사직찍기에 좋은 자리가 아니였다. 식당에 빛이 들어오는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였기에 빛을 등지는 못으로 이동하여서 찍었다. 아직은 카메라 들이대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인물상반신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 미리 지백을 이용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은 뒤라 인물들 표정은 살아 났다. 실내 였기 때문에 감도 100 사진으로는 조리개를 최고로 ..

난 참 아웃사이더다.

오늘은 사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외로웠다. 꼭 이런날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싶을 정도로.. 난 남들이 봤을때 시니컬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밝은편으로 본다 생각한다. 즉 별문제 없어 보이는 사람이랄까? 하지만 난 안으로 곪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사람이다. 전주에 리더모임을 하면서 조원들이 조장에게 선물하는 얘기가 나왔다. 난 선물에 대해서 별 개념이 없었다. 원래 잘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기에.. 그런데 알고보니 2년을 넘게 리더를 서면서 6번정도 리더를 선것 같은데. 조원들에게는 선물을 한번도 받지 못했다.. 나 또한 티나게 준게 없으니 정말 별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그동안 나 빼고 모두 받은 모양이다. 왠지 선물 하나로 난 실패한 조장인것 같았다. 기분이 정말 안좋와 졌고 내게 선물을 받았냐고 묻..

thought 2008.07.17

진우 그루터기 모임때

사실 이날을 위해서 얼마나 서둘러 미슈를 수리했던가.... 우리 그루터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일공식 모임이였던 이날.... 수동카메라를 처음 만져보면서도 다른이에게는 아닌척 하면서 수동카메라를 처음본다는 애한테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초점이 죄다 빚나갔다. ㅎㅎㅎ 즐겁게 찍었던 하루 날이 흐렸다... 이사람들.. 흐린날에 썬글라스는 한국적으로 안 어울리지 않나? 내가 한마디 하니 둘다 벗더군.. 소심하시긴.. ㅋㅋ 혜옥, 진경 이건 완전 핀이 나간.... 그래도 나름 배경이 이뻐서... 이 사람들 여기서 자기들 끼리 정말 많이도 찍었지... 요렇게... ㅎㅎ 벌써 몇컷째 여기서 찍는건지... 그래도 이건 잘 찍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샷이였는데... 역시 촛점과 화이트가 날라 갔다...

중앙박물관 야경

이 날은 날씨가 좋왔고.. 빡샌 업무에 시달려 심신이 지쳐 있었다.. 사진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때 애네들을 용산에서 만났다. 밥을 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중앙박물관 야경을 찍고 싶어졌다.. 폼 잡는 J(정말 사진찍을때의 모습임) 이건 테스트 이 사진 느낌 괜찮다... 네팔 갔다와서 머리자른 석원 장난쳤는데.. 재은이 얼굴이..... ㅋ 배경이 그림같다... 밤에 라이트로 찍으니깐 이런 느낌이구나?~ 그런데 컨셉 참..... ㅎㅎ 성령의 불이 임하는 모습 석원이는 정적인 사진이 참 잘 어울리는 아이다.. 그리고 꽃과 찍어도 왠만한 여자애들보다 더 잘 어울리는 듯 거만모드 석원 저 석탑에 가면 나가라는 경고음이 난다. 밖에서 초점 잡고 잽싸게 않아 찍고 나온 사진.. ㅋ 그런데 너무 멀리서 찍었다...

성중과 성중이가 찍은 테스트샷

배고파서 집에가는길에 불러낸 성중.. 이 녀석.. 집에서 밥 다해놓고 내가 밥먹자 불렀더니 나온 놈이다.. 그리곤 지가 밥을 사는... 아주 웃기는 놈.. 요즘 촛불집회에 아주 많이 깊이 빠져 있다. 녀석은 나만 보면 촛불집회 얘기다.. 과거 내가 이 녀석만 보면 복음 증거했던것과 180도 바뀌였다.. 지금은 내가 들어줘야 할 때인가 보다. 녀석이 내 카메라를 가지고 이리저리 눌러보다가 찍힌 아낙네들... 절대 몰카가 아니지만 몰카인 사진...-.-;;; 이건 내가 테스트샷 날리다가 건진 사진... 이것도 몰카가 아니지만 몰카인 사진... 나름 느낌 있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