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28

석모도 4부 (펜탁스 미슈편)

끈적끈적하게 사진을 담을 수는 없을까???.... 필름을 갈다가 잘못해서 빛이 좀 들어가고 말았다.. 그런데 뭐... 나름 느낌있네? :) 필름을 갈 동안에 열심히들 찍고 있는 석원과 정희일행.. 찍다 느낀건데... 이녀석은 참 사진찍기는 잘 찍는데.. 표정이 정말 싫은 듯해서 내가 별 재미가 없다.. 보면 알겠지만 녀석 표정은 그대로이다.. 정희 왠지 익숙한 그림이였다. 폼은 신날꺼 같은데 애 표정봐라... 그대로이다. ㅎㅎ 폼 좀 잡고 찍은 석원 이 사진 나름 고독해 보인다. 저 큰놈이 저 아래있느니 저 건물이 꽤나 크다는걸 다시 느끼게 되었다. 신경좀 쓴 표정ㅋ 아그파가 희색과 붉은색 표현이 좋은데.. 이 사진의 녹색 또한 괜찮다. 미슈로는 이렇게 찍고 엑시무스로는 전체를 광각을 이용해서 담았다. ..

산소망과 함께한 을왕리

산소망 수련회때의 사진들이다. 나가랜드의 앤젤리 이날 아주 신났다....바다를 볼 수 없는 나라에서 왔으니 :) 이사진도 수평이 안맞았다. 사진찍을 피사체를 보시고 흐믓해 하시는 건지... 난 그 모습을 나의 피사체로 삼아 버렸다.. 사진 정리 하다보니 류목사님 사진이 젤 많았다. 목사님은 필름 아깝게 왜 자기를 찍냐고 하셨는데... 정말 내가 왜그랬을까? 하하하.. 앞으로는 여자모델을 주로 찍기로 했다. ㅋ 산소망 아이들인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 줬다..역시 매너 좋은 아이들이다. 사진앞에 관대하다 ㅋ 덕분에 좋은 사진을 얻었다. 침례를 받은 필리피노 버나드? 위디 여정간사님과 함께 조심 조심... 모르는 아이다... 이 아이들도 모르는 애들... 산소망도 아닌듯..ㅋ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

세로 배경용 사진 두개

미슈로 배경을 찍어 보았다... 뭐 별로 기대는 안했다. 그런데....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로였다.. 50mm 렌즈라 그런데.. 그냥 그렇다.. 인덕원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 사진을 90도 돌렸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거꾸로 돌렸다. 내가 쓰는 렌즈들은 오토포커스가 아닌 매뉴얼포커스이다. 거기다가 단렌즈라.. 보통은 50mm표준렌즈를 껴 놓고 있다가 배경을 찍을려면 렌즈를 28mm으로 갈아 줘야 한다.. 지백보다도 못한 화각이지만 일단 이걸루 버틸려 한다... 렌즈도 ...비용이 아무리 저렴하게 산다해도 내겐 무리이기 때문이다. 줌렌즈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줌은 디카에도 있으니 필름은 단렌즈 구성을 할려 한다. 어짜피 지백의 인물이 아쉬워서 수리한 미슈이기에 광각에는 욕심을 내지 않으..

미XX가프레스팀 인물샷

2008/07/20 밑에 보면 GX100으로 찍은 사진들도 있는데 이 사진은 한사람씩 찍은 것이다. 사진이 잘 나와줬다.. 코닥필름인데.. 코닥은 붉은 빛을 띄는것 같고... 후지는 푸른색을 띄는것 같다.. 아그파는 빨간색과 회색이 강한것 같고...뭐 아직 몇롤 찍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먼저 지백으로 찍어보니 내 자리가 사직찍기에 좋은 자리가 아니였다. 식당에 빛이 들어오는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였기에 빛을 등지는 못으로 이동하여서 찍었다. 아직은 카메라 들이대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인물상반신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 미리 지백을 이용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은 뒤라 인물들 표정은 살아 났다. 실내 였기 때문에 감도 100 사진으로는 조리개를 최고로 ..

진우 그루터기 모임때

사실 이날을 위해서 얼마나 서둘러 미슈를 수리했던가.... 우리 그루터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일공식 모임이였던 이날.... 수동카메라를 처음 만져보면서도 다른이에게는 아닌척 하면서 수동카메라를 처음본다는 애한테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초점이 죄다 빚나갔다. ㅎㅎㅎ 즐겁게 찍었던 하루 날이 흐렸다... 이사람들.. 흐린날에 썬글라스는 한국적으로 안 어울리지 않나? 내가 한마디 하니 둘다 벗더군.. 소심하시긴.. ㅋㅋ 혜옥, 진경 이건 완전 핀이 나간.... 그래도 나름 배경이 이뻐서... 이 사람들 여기서 자기들 끼리 정말 많이도 찍었지... 요렇게... ㅎㅎ 벌써 몇컷째 여기서 찍는건지... 그래도 이건 잘 찍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샷이였는데... 역시 촛점과 화이트가 날라 갔다...

지른 필름 공구와 미슈 악세사리

뭐... 별거는 아니지만....그래도 준무소유를 추구하는 나에게는 큰 지름이라... 먼저 공구로 구매한 필름 15롤~ 이거 사는데 참 많이 고민했다... 내가 이 많은 것을 다 쓸 수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필름이라는 것이 유통 기한이 있는 법인데......) 이걸다 현상 하면 돈이 얼마야... 싶기도 했지만.. 이번에 낙도선교를 가게 되면 사진 찍을 일이 많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강행 했다.. 15롤에 택배비까지 이만오천원..... 쿠쿵!!! 현상, 스켄은 아직 한번도 못했다.. 5롤씩해야 만원에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지금 3롤 찍도 4번째를 걸고 찍어 대고 있는데... 언제 5롤을 모을지.... 그런데 카메라에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큭! 15롤에 기존에 4롤이 있으미..

日常 2008.07.07

아버지가 쓰시던 펜탁스 미슈

ME Super / ME Super SE 1. 측광 :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 매뉴얼 / 조리개 우선 3. 노출보정 : +- 2EV (1EV 씩 가능) 4. 필름감도 설정 : 12 - 1600 / 매뉴얼 설정 5. 셧터 : 4 - 1/2000, B 6. 동조속도 : 1/125 7. 셧터타입 :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8. 기계식 비상셧터 : X, B 9. 모터와인더 : 장착가능 ME / MEII 10.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 없슴 11. 셀프타이머 : 있슴 12. 미러업 : 없슴 13. 오토 플래쉬 : 전용 외장 플래쉬 사용시 데디케이트 기능 14. 생산년도 : 1980 15. 무게 : 445g 펜탁스 MX와 더불어 ME Super는 가장 인기가 좋은 수돋기종중의 하나이다. 1976년 발매..

日常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