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Eximus를 사다.

hairyMES 2008. 5. 8. 20:39
전에부터 필카를 써보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펜탁스는 고장난지 오래라.. 서핑중에 토이카메라를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사진을들 보다가 때는 이때다 싶어 오늘 필카왕국에 가서 사왔다.

처음에는 홀가라는 모델과 사진으로만 봤을때 고민되었지만 홀가모델을 보고 너무 장난감같아서(토이카메라이기는 하지만 너무심했더라...) 더 저렴한 엑시무스로 골랐다..
지금 쓰고 있는 GX100이 광각이라 토이는 보통환산각으로 살려 했었는데...아무튼 필카를 쓸려니 쉽게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다.. 아~ 이런거구나~ 싶었다.

디지털의 헤픈 셔터와는 다른 맛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진은 이야기를 담는것이라 했던가?
아직 찍어 보지는 않았지만 결과물도 꽤나 괜찮아 보였고.. 이걸로 찍은 사진은 현상해서 선물로 주어도 좋을 듯 싶다.
가격은 사진기 2만5천원 필름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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