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투게더 아이스크림

hairyMES 2008. 4.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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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냉장고를 그리 잘 열어 보지 않는다.. 왜냐... 우리집 냉장고에는 꺼내 먹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그것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투게더가!!!
예전에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었는데.. 지금은 5000원씩이나 한다.. 그러나 우리집 밑에 있는 슈퍼에서는 1년 내내 50% 디씨를 하기에 하나 살 돈으로 2개 살 수도 있다. 히히히..

교회 친구들과 이마트에 가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난 바닐라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맛으로 무장한 고급(?)아이스크림은 가격대비 별로다.. 그냥 투게더만 있으면 되는데...
전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투게더를 사먹고 이와 비슷한 사진을 찍어서 싸이에 올린 적이 있다. 그만큼 난 아이스크림 하면 투게더를 떠올리는가 보다.(호주알수크림 별로였다...)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 투게더가 5000원이 되고 처음으로 먹어본 것 같다.. 언제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면서도 잘 사먹지는 않는다는 얘기이기도 한것인가? 좋아하면서도 잘 사먹지 않는 것은 두가지로 이야기가 되겠다. 첫째, 비싸서(혼자 있을때는 절대 군것질 안한다.) 둘째, 좋아하는 것은 아껴 먹는다.(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투게더를 먹고... 생각나서 짤방을...

ps. 1974년이면 나보다 형이네.. 투게더 형~~ 아이스크림계의 1위 투게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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