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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신학의 흐름과 전망

한국교회 신학의 흐름과 전망 강근환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여는 말 한국기독교학회가 금년으로 제30차 정기학술대회를 "세계신학과 한국신학" 이라는 주제하에 열리게 되었음은 필자에게 감개무량한 일이다. 왜냐하면 필자는 1972년도 그러니까 제2차 정기학술대회 때부터 본학회에 참석하여 한 때는(1984-86) 총무의 직을 맡아 일하였던 사람으로서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금년에는 구태여 퇴역한 필자에게 한국교회사학회 발표를 맡기지 않았나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이다. 본 발표는 "한국교회 신학의 흐름과 전망" 이라는 제목 하에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세계 신학과의 연관성에서 대체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1. 신학수업과 한국교회사학 필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 속한 서울신학대학에서 첫 신학수..

cristian story 2009.02.12

현대 이스라엘 3차 중동전쟁

요즘 가자지구 사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역사를 보다가 매우 재미있고 우리에게도 유익할 만한 3차 중동전쟁 일화를 옮겨 봅니다. 앞부분의 과거 역사는 참고로 봐주세요.. 메인은 중간 부터 나오는 3차 중동전쟁 입니다. 솔직히 좀 감동 먹었음.. (출처: 어떤문서....ㅎㅎ 잘 모름....) 아. 이스라엘 고대에서 현재까지 역사와 성경역사 이스라엘(예루살렘) 역사 [이스라엘 여행기] 예루살렘에는 10만 년전 사람이 거주하였으며, BC30 세기말경 여부스(에부스)족의 가나안인이 도시를 만든 것이 유래이다. 도시의 이름은 처음에 평화 도시의 뜻으로 '우루살림' 또는 신성한 도시의 뜻인 '쿠드스'라고 불렀다. BC20-10 세기경까지는 이집트의 바로(파라오)의 지배아래 있었다. BC10..

cristian story 2009.02.09

여유를 가져야 할 때

올해 있는 선교대회 기획 때문에 과거 이런 저런 자료를 들쳐보다가 타임테이블을 보며 예전에 호주 있을때의 교회 수련회가 생각났다. 그때 내가 막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였고 참 열심히 교회 봉사를 했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라고, 짧은 시간에 뭔가 하나씩 맡더니.. 실력도 없는게 유학생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위치까지 있게 되었다. 때마침 수련회가 있었구.. 그리고 그곳에서 은혜를 받아 수련회에서도 마냥 즐기는 아이들 뒷편에서 나름 열심히 봉사를 했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그때 나의 마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이 "참 일을 안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섬김이 기쁨이라기 보다는 "해야 하니까!"라는 생각으로 움직였던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행위 안에 정당성과 하지 않는 자를..

thought 2009.02.05

가톨릭교회 안의 성서 해석 - 가톨릭 해석의 특징

[출처: http://bomul.paolo.net/] 교황청 성서위원회 교회 안의 성서 해석 III. 가톨릭 해석의 특징 가톨릭 주석은 어떤 특정한 학문적 방법도 자기 것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가톨릭 주석은 성서가 인간 저자들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성서 본문의 한 측면으로 인정한다. 인간 저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표현 능력과 방법을 사용하여 동시대와 그 사회의 상황을 반영하는 성서의 본문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가톨릭 주석은 본문의 의미를 그 언어.문학.사회-문화.종교.역사의 맥락 안에서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학문 방법과 접근을 자유롭게 이용한다. 동시에 가톨릭 주석은 본문에 이용된 사료를 연구하고 각 저자의 개성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본문을 더 잘 설명하고자 한다([성령의 영감], 33항 참..

cristian story 2009.02.03

이정 - 터프가이, tomoyasu hotei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앞전에 다소 흥분된 상태로 쓴 글을 가릴 겸해서... 하드에 있는 mp3를 보고 있다가 킬빌OST를 듣게 되었다.. 그러가다 눈에 띈 아티스트.. tomoyasu hotei 아는 동생 닮았다고 엄청 웃었던... 사무라이픽션에서의 엄청난 카리스마에 반했더란다.. 알고보니 그의 음악이 킬빌에도 있었었다.. 그러다 우연히 웹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지금은 뜸하지만 왕성히 활동했던 이정이 아니라 그 전에 아주 잠깐 나왔던 다른 이정이란다. 난 본 적도 없는데. 이 음악 달랑 한곡 발표했었나 보다.. 찾아봐도 자료도 없다... 그런데.. 이곡... 호테이의 곡을 리메이크 한곡인데.. 꽤 괜찮다... 원곡도 들어봤는데.. 왠지 이곡이 더 정감이 간다.... 희귀해서 그런가?ㅋ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이정이 친건가 보다...

love song 2009.01.31

불만

상당히 흥분된 상태... 이 상태로 몇일을 보냈다. 이것은 분노이고, 불만이다. 불만이 쌓였다. 이것을 풀려면.. 당사자와 대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역시나 당사자와 대화는 상당히 꺼려지기 마련이다. 지금 생각을 정리해서 다음에 만날때는 '대 격돌'을 해야 할지도.. 이러한 개인적인 감정을 공개하는 것은 타인이 보기 때문에 더욱 격한 단어로 감정을 표현 할 것이며, 그것이 내게 더욱 솔직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주 구체적인 것을 언급할 수 없는 것은 웹의 '검색' 때문인데 그것이 내 뒤통수를 여러번 쳤기에 구체적인 것을 언급할 수 없음에 안타깝다... 예전에도 이런 글을 적고 비공개로 돌려야 했던 기억은.. 사실 별로다.. 비공개는 나 또한 보질 않는다. 난 어떠한 감정적인 상태에 도달했을때 그 감정이 왜 ..

thought 2009.01.31

웹아라에서 뭘 보고 이렇게 들어 온 거냐?

오늘 로그인을 해보니... 조금 색다른 유입경로를 보았다. 저 눈에 띄는 저 경로는 무엇인가? 저런식으로 8페이지나 똑같은 그림을 봤으니 저걸 따라 엄청 들어 왔었나 보다. 나도 따라가 봤더니 아래와 같은 게시판이였다. 카이스트게시판인데.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단다... 제목만 봐도 알 것 같은... 그리고 왠지 클릭은 하고 싶지 않은. 안 그래도 연구중인 주제이긴 하지만.. 답답~~ 하다. 하지만 궁금한건.. 대체 뭘 보고 저리 댓글을 남겼단 말인가?-.-;;

日常 2009.01.22

wait는 확실한 기도응답이다.

기도의 응답은 Yes, No, Wait로 세가지가 있다는 얘기를 우리는 자주 말하고,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아니 어쩌면 많은 것을 "놓쳐" 해석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놓쳐버렸다고 표현하는 것은 다름아닌 wait의 기도응답이다. wait는 단어가 다르듯이 분명 No가 아니다. 너와 내가 응답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wait을 No로 쉽게 단정지어 버린적은 없는지.. 중요한 기도응답을 우린 너무 자기식으로만 확실하게 응답을 들으려고 했던 것 같다. 기다림의 수고와 인내와 마지막의 환희의 순간은 쉽게 얻어 지는 것은 아닌듯.... 그래. 기다림은 무척 어렵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은 자꾸 우리에게 말한다. "아닌것 같아" wait가 Yes와 No 만큼 확실하다는 것을 잊..

thought 2009.01.12

hairyMES 블로그 가치 평가

우연히 어떤 사이트에서 자신의 블로그 가치를 평가해 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평가를 받아보니 97만원이란다... 뭐 있다고 이 금액일까? -.-;; 그렇다면 다른 포털사이트와 같은 것은 가치가 얼마일까? 하는 궁금증이.. 흥미로운 것은 내 블로그의 주요포스트이다. 이승열 포스트는 요근래 방문자수가 700명까지 올라가게 했던 포스트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글 중에 지상에서 아내를 사랑하는 것... 이라는 포스트가 주요포스트라니... 티스토리 특성상 글 조회수를 알아 낼 수 없었는데.. 이 글이 많이 읽혀 졌다는데 좀 부끄럽다.. 그리고 반쪽짜리 글 나의 아날로그 이야기도.. 그렇고.. 전쟁기념관 포스트는 다음메인에 떴던 포스트이기도 하다. 또 흥미로운 것은 주요태그 부분인데. 그림에서 1번만 나와 있..

日常 200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