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

스트레인저 댄 픽션

소설대로 진행되는 내 인생 그런데 주인공이 죽는다고? 헤럴드생생뉴스 기사전송 2007-11-03 10:09 [추천 DVD |스트레인저 댄 픽션] 내 인생이 누군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면 어떨까. 영화 ‘스트레인저 댄 픽션 (Stranger Than Fiction)’(감독 마크 포스터)은 영화의 제목 그대로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를 다룬 코믹 판타지 영화다. 국세청 직원으로 세금 징수를 담당하는 헤럴드 크릭(윌 패럴 분)은 자신의 칫솔질의 횟수까지 세는 남자다. 그는 일상의 모든 일들이 정확한 계산과 수치로 움직여진다고 믿고 그렇게 행동한다. 어느날 해롤드는 자신에 대한 환청(영화에서 내레이션)을 듣기 시작하고, 곧 자신이 한 여류작가 에이펠(엠마 톰슨 분)의 소설 속 주인공이며 ..

inquisitive story 2008.12.31

영화 Fur

사진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다이안 아버스에 대한 픽션이다. 카메라 앵글이 볼만 하다고 해서 봤는데.... 나 같은 털복숭이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영화이다. -.-;; 영화가 끝난 다음에 다이안 아버스의 사진들을 검색해 봤는데. 사진과 그당시 배경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짐작하건데. 그 당시는 올바른 사물과 인물만 사진을 찍었나 보다. 소외되고 이상한 인물들만 담을려는 다이안 아버스의 사진은 지금 내가 봐도 사뭇 다른듯.. 여기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은 그냥 찍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였다. 사진은. 이야기를 담는 것이란다..

日常 200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