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날로그 이야기 2 (리시버)
나는 헤드폰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부터 내 귀에는 이어폰이 항상 껴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 미니카세트를 갖고 다녔으니 말 다한거다. 참 많은 미니카세트를 갖었었다. 삼성, 대우, aiwa, sony, canwood까지... 20주년 기념 모델 소니 워크맨 ex20 그 당시에는 음질의 평가기준은 소스였었다. 즉 테잎이 정품이냐 아니냐 정도였다. 테잎과 라디오를 복사하기 위해서 떠블데크로 하나 장만 했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 :) 정품테잎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추려서 다른 옴니버스 베스트 앨범을 만들어 내곤 했었고 그때부터 작곡을 한다고 녹음기를 사용했었다. 처음 작곡을 한다고 작업이라는 것을 했을때가 초등학교 6학년때이다. 그 때의 곡들이 아직도 서랍에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다. 뭐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