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ong 38

illusion - Louis' Theme, Never Be The Same

얼마전에 발견한 음악. illusion이라고 아일랜드에서 판이 나온 것 보니...영국 그룹인것 같은데.. AMG(allmusic.com)에서도 별다른 정보가 없다... 78년도에 나온 앨범이라는 것 밖에는... (별점도 매겨져 있지 않았다...) 앨범중 3번 트랙이 맘에 들어서 요즘 자주 듣는다... 왠지... Radiohead가 왜 생각이 나는 걸까???? 같은 트랙이 있는지 잠시 확인해 봤는데.. 찾진 못했다.. 몽롱한게 꼭 해보고 싶은 음악... 보너스로 2번 트랙도 넣었다...

love song 2009.09.02

나의 아날로그 이야기 2 (리시버)

나는 헤드폰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부터 내 귀에는 이어폰이 항상 껴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 미니카세트를 갖고 다녔으니 말 다한거다. 참 많은 미니카세트를 갖었었다. 삼성, 대우, aiwa, sony, canwood까지... 20주년 기념 모델 소니 워크맨 ex20 그 당시에는 음질의 평가기준은 소스였었다. 즉 테잎이 정품이냐 아니냐 정도였다. 테잎과 라디오를 복사하기 위해서 떠블데크로 하나 장만 했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 :) 정품테잎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추려서 다른 옴니버스 베스트 앨범을 만들어 내곤 했었고 그때부터 작곡을 한다고 녹음기를 사용했었다. 처음 작곡을 한다고 작업이라는 것을 했을때가 초등학교 6학년때이다. 그 때의 곡들이 아직도 서랍에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다. 뭐 오늘의..

love song 2009.07.27

하크에 올렸던 Top10 음악앨범

2002년도에 하크에 올렸던 글 하크동에서 자신의 탑10을 선정해서 올리는 이벤트가 있었다. 요즘 봄이고 하니 콜랙션 하나 만들어서 올려 볼까 하다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사이트를 찾아가서 이것을 보니 곡 중심이 아니라 앨범 중심이여서 약간 곤란? 어떻게 올릴까? 고민하다가 앨범에서 한곡씩 골라서 올렸다.. 곡 제목은 알아보기 쉽게 노란바탕에 굵은글씨로 처리했다. 예전에 쓴 글이라.. 손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로...-.-;;; [저작권 때문에 못 올리는 곡들이 있어서 그런 곡들은 제외시키고 올림... 곡의 번호가 밑에 적은 번호와 같은 것임] 김진우/now2169@lycos.co.kr 하는음악을 공부하는 음악인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운로드족 털복숭이수술칼입니다..^..

love song 2009.06.27

New Trolls - Suite Disco

내가 뉴트롤즈를 처음 알았을때가... 20살때...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온 같은 과 형에게 LP를 빌려서 듣게 되었을 때였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아다지오"가 낮익었을 뿐, 다른 여타의 곡들은 생소하고 정말 처음 들어 보는 음악들이였다. 당시 나는 국내음악만 주구장창 듣고 있었고 팝송이라고 해 봤자. LA메틀이라는 GunsNRose 정도? :) 암튼 고등학교때 관악을 해서 클래식에는 귀가 어느정도 트여 있어서인지 꽤나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나고, 지금 또한 나의 애청 음반목록에는 뉴트롤즈의 음반들의 달콤함에 손을 내밀고 만다. 이 곡을 처음 접했을때는 지금 나오는 곡 중 2번째곡인 라이브 버전을 먼저 들었었다... L.I.V.E.N.T라고 해서 뉴트롤즈의 해체 이후 라이브버전의 비공식 앨범에 소개되었..

love song 2009.04.08

이정 - 터프가이, tomoyasu hotei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앞전에 다소 흥분된 상태로 쓴 글을 가릴 겸해서... 하드에 있는 mp3를 보고 있다가 킬빌OST를 듣게 되었다.. 그러가다 눈에 띈 아티스트.. tomoyasu hotei 아는 동생 닮았다고 엄청 웃었던... 사무라이픽션에서의 엄청난 카리스마에 반했더란다.. 알고보니 그의 음악이 킬빌에도 있었었다.. 그러다 우연히 웹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지금은 뜸하지만 왕성히 활동했던 이정이 아니라 그 전에 아주 잠깐 나왔던 다른 이정이란다. 난 본 적도 없는데. 이 음악 달랑 한곡 발표했었나 보다.. 찾아봐도 자료도 없다... 그런데.. 이곡... 호테이의 곡을 리메이크 한곡인데.. 꽤 괜찮다... 원곡도 들어봤는데.. 왠지 이곡이 더 정감이 간다.... 희귀해서 그런가?ㅋ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이정이 친건가 보다...

love song 2009.01.31

이승열 - 흘러가는 시간,잊혀지는 기억들

[음원 수정했음] '라라라' 출연때 이곡에 급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세련된 연주를 들어보라. 정말 이승열 쵝오!! ※다음에서 동영상 막아버려서 밑에 mp3로 변환하여 올리기도 했음...노바디는 안막고 이것만 막는다면...그것은????? ㅋ 후에 있는 mp3는 '흘러가는 시간,잊혀지는 기억들'의 원곡들이다. 두번째 곡은 유앤미 블루 시절의 오리지날 곡 세번째 곡은 이승열 1집때 다시 부른곡 같이 들어 보자.(개인적으로 이번 라라라 방송때 편곡이 젤 좋은것 같다) [저작권 문제로 두번째, 세번째 곡은 삭제하였음]

love song 2008.12.01

이승열 - Nobody

이 얼마나 흥분할 일인가? 이승열이 공중파에서 5곡이나 부르다니! 국내 가수중 유일하게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 '이승열' 그가 '라라라'에 출연하고 나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킴의 증거는 검색순위 탑에 랭킹된것으로 충분하다. 나는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응원하며 감격했는 것으로 만족했는데.. 다음날 검색순위에 있는 것을 보고 어찌나 흥분했던지... 이승열이 검색1위에 올라가는 것 만으로도 이리 기쁜데.. 주님이 검색1위가 되는 날에는 까무러 칠 것이다. :) 주변에 내가 이승열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나와 대화의 화두가 되었고 지인은 음악씨디를 전부 빌려가기도 했다.. 자.. 각설하고. 화제가 되었던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편곡버젼. 이승열의 노바디를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자. 처음 시작 도입부분과 마무리..

love song 2008.11.30

김도현 -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_최춘선

성령이 오셨네라는 곡으로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얼굴도 목소리도 처음 들었던 선교학국2008대회때의 김도현의 모습. 마지막날 그가 부른 곡은 다름 아닌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요.. 라는 곡이였다... 이곡은 최춘선 할아버지의 영상을 보고 만들었다고 했고 겸손해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이 곡 또한 내게 인상 깊게 남았다. 요즘 자주 듣게 되는 곡... 충성... 사실 같은 믿음이지만 모습과 표현에 있어서 내 신앙과는 다른 모습이기는 하지만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그의 모습이 아니였나 싶다... 그분의 한마디가 생각 난다..(김도현의 노래로도 있다.) "진리는 고독해도 날로 더 담대하다." 가슴이 찡 해진다.

love song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