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어둠안에 빛이 스며들다.

hairyMES 2007. 12.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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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회복되어 가고 있다.
어제 몇번이나 변덕스러운 마음을 추수리느랴고 혼났고 찬양팀 범확장 모임에 긴급으로 투입되어 극장앞에서 기다리다가도 '다시 집에 갈까?'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끝까지 있길 잘 했다란 생각이 든다. 그냥 같이 있었을 뿐인데 다시 기분이 좋아져 갔다.
어제 오늘, 같이 해준 우리 공동체 친구들 너무 고맙다.

'하나님의 영'이 떠났다고 생각했던 그때에도 사실 주께서는 함께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알고 있다와는 다른....)
얼마나 나는 주님의 보호아래에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
그리고 성탄절 예배... 함께한 친구들....

주께서는 내게 어떠한 깨우침이 있는 다음에, 꼭 다시 확인시켜 주시는 작업을 하신다.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지혜를 주시고 알아가게 하신다.
요 몇일간 계속 만나 주셨고, 나를 어루만져 주시고 깍아 주셨다.

격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런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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