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tud

편곡 Cracking in your mind - M.E.S

hairyMES 2009. 8. 15. 23:48



M.E.S의 새로운 도전! ㅋㅋ

메스는 미디로 록과 메틀을 해보겠다고 1995년에 뭉쳐진 듀오이다.

아..아. 세월 참 빠르구나.

나의 주 종목은 록발라드였고, bondage는 블루스와 메틀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TV에선 한스밴드의 테크노가 활개치고 있던 그 시절

Bondage가 곡을 만들어 보내왔다.

이름하여 "Cracking in your mind"

그의 블로그에 이곡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보자면

"알 수 없는 복잡스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사실 상당히 혼란스럽지만 어딘가 단순한 반복의 곡이었습니다만 팀원인  hairyMES군의 편곡으로 잘 정리되 더 혼란 스럽게(?) 완성되어진 곡입니다. 5분에 가까운 대곡(?)이고 만들어 놓고 상당히 만족스러워 한 곡이었습니다.
역시나 녹음에 사용된 악기는 hairyMES군의 악기이고 녹음한 시기는 5년도 더 되었습니다. 참 빠르군요 세월..."

이라고 적혀 있다.

난 곡을 듣고 도입부의 희한한 Drumwalk에 감명받아 바로 편곡에 들어갔다..
상당히 날카로운 소리들을 많이 넣었다.
천둥소리, 기계찍어 내는 소리, 괴물소리, 기타루프 등
암튼 난 풍성하게 몰아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소리를 만들어 넣었나보다...

Bits의 블로그에 나의 댓글에 이런 댓글이 있다.

"이곡은 다시 만진다면 조금 곡 길이를 줄일 필요가 있는것 같구..
기타소리를 좀 더 묵직하게 만들고 싶고..
프레이즈가 넘어갈때 임팩트를 더 주고 싶고,
팀파니 소리를 더 천둥치듯이 울려 대고 싶고
탐탐을 틱틱거리지 않게 때려주고 싶고.
대선 역할을 한 스트링을 빠른것과 느린것으로 구분지어서 연결하고 싶고,
좀 더 스토리가 있게 편곡을 하고 싶고,
스테레오의 역할을 제대로 표현해 보고 싶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지 않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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