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ht-Ricoh GX100 spot 56

수리된 미슈

드뎌 미슈(Me Super)가 수리되었다. 오늘 디카로 이것 저것 찍다 느낀건데.. 사진이라는것이 찍을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명 덕에 화이트 다 날라갔다... ㅠㅠ 구찮아서 그냥 올린다... 가방 사는 것을 포기하고(실제로 보니 전용가방은 매우 튼튼해 보였다..) 칸막이 케이스를 따로 구입했다. 이걸 기존 배낭에 넣으면 된다. 기존 미슈 렌즈의 후드들... 50mm 와 28mm 단렌즈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물려 있는 SMC PENTAX-M 1:1.4 50mm 조리개가 1.4 에서 22까지 된다... (기존에 똑딱이만 썼던 나로써는 상상도 못했던 조리개 값이다...) 검색해 보니 강력추천 받는 렌즈였음... 기대 된다. 고속촬영이 가능한 winder 건전지 AA형 4개나 들어간다... 장착 모습..

용산 초코 크로아

용산에 초코 크로아를 들렸다... 그전부터 사진을 찍어 올릴려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내부 전경을 찍지는 못했다...) 아담은 싸이즈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거기다가.. 저렴하기까지!!! 자... 초크로 달콤한 여행을 떠나보자. 저녁 9시경... 나름 붐비는 초크. 문턱에 있는 잡초가 운치 있다. 주요 메뉴들... 샌드위치와 생과일쥬스가 맛났었다. 꽤 준비가 되어 있는 과일들. 초크는 셀프랍니다! 직접 만든다는 크로아.... 종류도 가지각색 기념품인 초크인형 천오백원~ SBS 돈이 보인다에 방영됐었다. 은은한 조명... 이 아래서 커피 한잔에 책을 읽는 맛도 일품~ 벽에 있는 초크 기념품들... 한자리 차지한 일행들.. "배달 합니다~" 요즘 배달이 많다고 한다. J 초크 운영자 가는 방법은 설명 못하..

삼각지로 향하던 길에서...

숙대입구에 들렸다가.. 7시 회의에 참석하러 용산으로 가던 길에.. 이 사진은 참 평면적으로 나왔다... 오른쪽의 벽돌의 시멘트부분이 인상적이다...(보수된 부분인가?) 원래는 밑에 사진을 더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이 사진이 느낌이 더 좋왔다. 넝클은 찍기 좋은 대상이다. 빨간장미도 좋고 벽색도 좋왔는데.. 벽색이 더 진했으면.... 삼각지 4거리인가? 자주찍어보는 구도라.. 난 별로 였는데.. 이런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뭐... 나쁘지 않기에 올린거긴 하지만.. 이 사진은 광각을 잘 살려보려 했던거라.. 신호등이 잘 나와 줬다. ㅋㅋ

세영이형네에서

조장모임을 끝내고 임역원 모임 끝내고 세영이형이 생각나서 찾아갔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는 형.. 첫째아이와 미선이는 친구집에 갔다했다... 형이 밥을 준비하는 동안 옥상에 올라가 봤다. 형이 부탁한 빨래를 걷어들고 내려와서 멋진 두부김치볶음밥을 먹고 이런저런 얘기..... 대화중에 틈나면 서인이 사진을 찍었나 보다.. 약 100장은 넘게 찍은것 같다. ㅋㅋ 조명이 좋지 않아 ISO를 올리고 흑백으로 찍었다. 집에가기 전에 보여준 아이들 브루마이드... 파랑과 빵강의 조화~ ㅎㅎ

밤에 활짝 피는 행운목

행운목이 밤에 활짝피는건지 몰랐었다....ㅠㅠ 낮에는 꽃봉우리를 물고있고 밤에는 향을 뿜어냈다. 어머니께서 친구분들에게 보여주신다고 사진 찍어서 올리라고 몇번이나 말씀하셨기에 이렇게 올린다. 4월 28일 행운목 사진 5월 6일 오늘 찍은 행운목 사진 10여년 만에 다시 핀 행운목이란다.. 그래서 어머니께선 더 각별하신듯... 난 행운도 좋지만 행복하고 싶은데.... 행복목은 없나? ㅎㅎ 사진을 보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5월 7일 추가사진 [5월 17일 행운목이 시들다] 행운목이 꽃을 피운다는 것은 영양이 아주 풍부하거나. 아니면 영양이 부족해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한다. 시들은 꽃은 잘라줘야 행운목이 살아 날 수 있다해서 곧 꽃을 잘라내려 한다.. 이렇게 우리가정에 기쁨을 준 ..

임역원 M.T spot 사진들

부침에 달겨드는 아이들. 농원으로 출발때의 차안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여유는 없었다.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래도 이건 괜찮았다.. 포도알맹이가 되겠지? 좋은 분위기로 찍기가 힘들어서 흑백으로 설정. 우리가 일하던 뒷편의 논.. 구름한점 없었다.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 삽질 대기중인 아이들... 하늘에서 빛이 새다. 구름 생성. 여기는 빛을 가려주고 멀리산은 빛에 노출되었는데 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한것 같다. 구름뒤에 해가 숨으면 빛의 색감이 왜곡된다. 이 사진은 조금 에러인듯 ㅋㅋㅋ 좋은 사진을 찍으려 했다기 보다는 별 생각없이 눌러본것인데 이 접사상태에서 및에 구도로 찍었어야 했다.. 아쉽네... 핀트가 살찍 빗나갔다... 그래도 구도는 원하는데로 나와..

잠실야구장

10년은 더 되었나? 잠실경기장 오랜만이다.. 두산과 KIA와의 경기 . 우리가 응원한 두산이 역전해서 이겼다. :) 이기니깐 잼있데.. 처음에는 야외석으로 가게 되었다.. 암표를 샀는데.. 어린이용을 오천원 주고 샀기에 이쪽이 우리 좌석인지 알았다. 물론 알고 산건 아니다. 이석이가 사고선 당했다며 우울해 해서 처음에는 기분이 나도 별로였다. 배가 고파서 뭘 좀 살려 돌다보니 1루석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ㅎㅎㅎ 자리잡고 김밥을 정신 없이 먹었다.. 이석이는 뜨거운 물이 나오는줄 알고 컵라면도 사왔던데.. 이녀석 컵라면 산다고 늦었다는데 헛수고가 되어버린건가? 짜파게리는 내 가방에 들어와서 집에 가져왔다.. 잘먹을께 이석! ㅎㅎ 치어리더들.. 이 분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쩜 저런 몸짓이 나오는..

국제공원에서

에니어그램 4번은 잘 뭉친다. 정희, 석원, 나 흐렸던 아침과 달리 학교갈 때가 되니 날씨가 이렇게 좋왔다.... 정희는 피곤한지 골아 떨어졌고 -.-;; 석원은 나와 논쟁중에 전화받고 30분 동안 저리 돌아다녔다. 여친이 생겼는가? 하고 30분 동안 날 버려둔 것을 용서 하려 했는데.... 것두 아니였다.-.-;; 뭥미? 논쟁은 전화 끊고와서 바로 서로 같은 의견으로 수긍... "그 아이와 같은애가 있어야 해..."로 결론남... 국제공원 한 가운데 있는 나무.... 잎사귀가 없어 보인다... 봄인데....... 석원이 전화 끊고 와서 라이타를 주웠다면서 복격 불장난 시작... 난 옆에서 연기 접사.. 학교가기 전에 바람은 왜 이리 달콤한거니? 수업 제칠뻔 했다.

10년 만에 핀 행운목

행운목 나무가 10년동안 있었단다. 그래... 저 큰 나무가 오랬동안 우리집과 함께 했었다.. 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행운목에 꽃이 폈다면서 사진으로 꼭 찍어 놓으라고 보채셨다.. 음... 아직은 활짝 피지 않았지만.. 시간과 함께 멋지게 피겠지? 그날이 되면 우리 어머니 얼굴도 지금보다 더 활짝 피셨으면 좋겠다. (몇장 찍어 놨는데.. 죄다 흔들리고 그나마 이게 젤나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