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하늘이 웃는다

hairyMES 2008. 11. 21. 14:48
[사진은 불펌 ㅋ]    

요즘은 사진기도 안가져 다니고..
어젠 눈도 잠깐 왔는데 그냥 보냈다..

오늘은 오랜만에 푸르른 너를 봤다.
웃고 있었다. 구름 한점 없다가 하나 둘 어디선거 오더니
많게 웃더라.

사무실에 연탄난로를 설치 했는데..
어제는 괜찮았지만 오늘 가스가 계속 새서 머리가 어질어질 했다..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다가 너를 본 것이다.

저 멀리 관악산이 보이고 더 멀리 있는 곳까지 보일 것 같고..
하늘에 뜬 비행기 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리는 듯..

끝도 없이 푸른 모습에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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