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3

선유도 겨울 야경

선유도 야경을 찍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선유도를 한번 다녀온 뒤라 (물론 낮이지만) 그리 땡기지는 않았다. 한 3시간은 있었나 보다.. 그리 많이 찍고 다니지도 않았고 밤이 되니 추워졌다. 몇장은 건진것 같다. 달이 엄청 크고 둥굴다고 생각되더만. 오늘이 정월대보름이였다. "내 더위 사세요!" 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면서.. 바보처럼. -_-; 전에 올린 선유도 가을편과 비교해 가면서 볼것도 몇개 된다. 자~ 이제 시작이다. 오리 인형인지 알았다... 살아 있는 진짜 오리일 줄이야.... ^^ 원형극장이 있었다. 전에 왔을때는 못봤던거였는데.. 그때 300장 가량찍으면서 다 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구멍이 있었나보다.. 썰렁한 원형극장. 작은 연극을 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다. 오늘 날씨가 봄 처럼 햇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