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ht-Ricoh GX100 spot

선유도 겨울 야경

hairyMES 2008. 2. 22. 00:35
선유도 야경을 찍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선유도를 한번 다녀온 뒤라 (물론 낮이지만) 그리 땡기지는 않았다.
한 3시간은 있었나 보다.. 그리 많이 찍고 다니지도 않았고 밤이 되니 추워졌다.
몇장은 건진것 같다.

달이 엄청 크고 둥굴다고 생각되더만. 오늘이 정월대보름이였다.
"내 더위 사세요!" 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면서.. 바보처럼. -_-;

전에 올린 선유도 가을편과 비교해 가면서 볼것도 몇개 된다. 자~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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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인형인지 알았다... 살아 있는 진짜 오리일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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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극장이 있었다. 전에 왔을때는 못봤던거였는데.. 그때 300장 가량찍으면서 다 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구멍이 있었나보다.. 썰렁한 원형극장. 작은 연극을 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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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봄 처럼 햇빛이 따사로왔는데 그늘진곳에는 이렇게 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눈이 있었다.
밤이 되어서 안것이지만 아직 봄은 멀었나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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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한번 찍어봤다. 무슨 이끼 같은데 눈같이 희다. 손지지대도 없이 손으로 찍은건데 그런대로 흔들리지 않고 잘 나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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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점점 어두워 질때이다. 이때 배가 고팠다.. 점심때 넘 느끼하게 먹어서 많이 먹지 못한게 한이 되었다.
다행히 챙겼던 앗백빵덕분에 허기는 달랠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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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 맘에 든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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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라 더 이쁜 카페의 모습. 나중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다. 선유도 갈때마다 혼자여서리.. 들어가볼 생각도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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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그란 보름달.. 대빵 컸다. 저걸 잘 담고 싶었는데 똑딱이로는 어림도 없지...이럴때 데세랄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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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생각난 무초점..... 너무 늦게 생각났다...



선유도를 빠져나오는 길에 우연히 다리아래로 사진찍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내려가보니 이 사진들을 찍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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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찍어본 다리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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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대로 찍은 사진이라 ISO도 올리고 좀 흔들렸다.. 이거 찍느랴고 혼났다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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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개강이다.
나의 자유는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ㅎㅎ
봄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봄은 아니였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없이 고마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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