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4

진우 그루터기 모임때

사실 이날을 위해서 얼마나 서둘러 미슈를 수리했던가.... 우리 그루터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평일공식 모임이였던 이날.... 수동카메라를 처음 만져보면서도 다른이에게는 아닌척 하면서 수동카메라를 처음본다는 애한테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초점이 죄다 빚나갔다. ㅎㅎㅎ 즐겁게 찍었던 하루 날이 흐렸다... 이사람들.. 흐린날에 썬글라스는 한국적으로 안 어울리지 않나? 내가 한마디 하니 둘다 벗더군.. 소심하시긴.. ㅋㅋ 혜옥, 진경 이건 완전 핀이 나간.... 그래도 나름 배경이 이뻐서... 이 사람들 여기서 자기들 끼리 정말 많이도 찍었지... 요렇게... ㅎㅎ 벌써 몇컷째 여기서 찍는건지... 그래도 이건 잘 찍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샷이였는데... 역시 촛점과 화이트가 날라 갔다...

진우 굴터 마지막모임 (이태원-한강)<동영상추가>

배를 채운후 다시 이태원골목으로 ㅋㅋㅋ(케머러 가이 탄생) 이사진 맘에 든다. 그리고 경은이는 먼저 가고 우린 아쉬움을 달래러 한강으로 향했다 ㅋ 차안에서 프래쉬 발광~ 새해반쪽만 나온게 매력있네 ㅋ 요 두장의 사진은 좀 무섭군....ㅎㅎ 민석뒤에 불빛이 좋다. 민석이가 얼굴을 틀어 버려서 좀 그렇지만 구도는 참 좋왔다. 난 이사진이 좋다. 민석의 노래영상 그리고 우리 한마디씩 하기... 6개월간 고생했다.. 조원들이여.. 오늘 함께 하지 못했던 조원들 정말 아쉽다. 의준, 새미나, 영준, 명섭, 현옥누나, 소림, 명성형, 천홍, 건희(어떻게 안나온 애들이 더 많아??? -.-;;;) 담에 또 볼 수 있기를... ※민석이가 끝까지 함께 있었던 유일한 날... ^^

진우 그루터기 마지막 모임 (교회-이태원)

6개월간 고생했다.. 요놈들아~ 그리고 고맙다! 민석이에게 카드를 받은 경은 경은이는 굴터 중간에 새친구로 들어왔다.. 그리 걱정은 안했지만 정말 적응을 잘해줘서 잘 되었다 생각된다. 새해는 본격적인 셀모임은 처음일 것이다. 그전에는 학년셀로 구성이 되었을때 새친구에서 등셀 했으니.. 중간에 여러 힘든 상황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더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다.. 이제 남친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하니 즐거운 나날만 있을 것 같다. 우리조의 미스테리맨이였던 민석. 가장 어린게 말할때는 가장 어른스럽게 얘기 한다. 그리고 사랑을 전하려 노력하는 완전 순수청년.. 이번 조를 하면서 마음을 많이 열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다음 조에서도 너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