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World (all parts) 591

D700으로 스케치해 보며

내 생애 취미로 가장 큰 지름은 아마 D700을 구매한 것일 것이다.. 물론 와이프가 허락했기 때문에 갖게 된 것인데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잘 활용도 못하고, 신혼을 가서도 똑딱이보다 더 활용도는 떨어졌었다. ㅠ ㅠ 렌즈도 35/2 하나면 되었고, 같이 가져갔던 28-105는 다시 가방에 들어가 있어야 했다. 장터에 내 놓으려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지금 다시 팔면 인기있는 제품이고 손해는 많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어본 것이다. 렌즈는 28-105가 간이접사가 아주 좋기 때문에 물렸고 스피드라이트는 TT560을 물렸다. 아직 내가 잘 활용을 못하는 결정적인 실책은 ISO를 2000으로 놓고 찍었다는 것이다. 감도에 따라서 사진의 분위기나 색이 달라지는데 정..

日常 2012.01.03

피곤하게 집에 왔는데~~~ ^^

금요기도회가 끝나고 보니 눈이 많이 왔더군요. 교회 앞에 눈이 쌓이면 아주 골치 아프기 때문에 조치를 취하고 집에 오니 1시였죠. 와이프가 안자고 있었는데, 전 배고파서 밥 좀 해 달라고 연락은 해놨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섰는데!!!! 오오오오오오오오 하와이에서 퀴즈 당첨되서 받은 와인... 이건 그냥 찬조출연~ 먹진 안았습니다. ㅎㅎ 5000원너치의 닭이랍니다. 와인대신 복분자쥬스를 따르는 mandi 감동이었습니다. 냐하하하하 처음해본다는 닭요리~ 마늘닭요리인듯.. 맛났습니다.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결혼한게 팍팍!! 와닿네요. 홍홍홍. 너무 배불러서 두점 남기고~ 정리하고 이제 잘렵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 닭뼈 얇은게 이에 껴서 내일 치과가야 하나봅니다. ㅠ ㅠ 이것 ..

우리 이야기 2011.12.24

체육대회에서

얼마전에 본격 여행용으로 렌즈 하나 들였다. 약간 험하게 쓴 렌즈이긴 하지만 찾던 렌즈이고 저렴하길래 업어왔다. AF NIKKOR 28-105 3.5-4.5D 교회 체육대회가 있어서 동적모드 놓고 연사를 날려봤다. 앞에 두사진은 핀이 나갔지만, 아래 연사는 핀이 꽤 잘 맞은 듯... 꽤 쓸만했다. 으하하 70-210도 들고 나갔기 때문에 그걸루 찍은 것들도 있었다. 아..아... 넘 맘에 든다. ^^

sight-Nikon D700 2011.10.12

AF 70-210 F4-5.6d를 들였다.

얼마전부터 펜탁스에서 니콘으로 열심히 옮기고 있습니다. 이제 바디는 삼성 GX-10만 넘기면 됩니다.(많이 아깝지만....) 니콘으로 넘어오니 그동안 즐겨 쓰던 렌즈군이 필요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인 렌즈는 35/2였습니다. 일명 카페렌즈라고 불리는 렌즈이지요. 펜탁스에도 35/2가 있구, 저도 썼습니다. 펜탁스는 1.5크랍이기 때문에 표준렌즈로 쓰였지요. 니콘 D700은 풀프레임 바디이기 때문에 35mm를 35mm로 쓸 수 있습니다. FF의 35는 만능이더군요. 풍경과 스냅은 모두 소화해 냈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가서 단 하나의 렌즈만 쓰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토키나 19-35 렌즈를 들였습니다.(표준 줌도 고려의 대상이긴 했습니다만....) FF의 19는 참으로 넓더군요. 저 같은 초보는 ..

日常 2011.09.06

앗 조금 늦었다.

오늘은 이리저리 조금 씩 늦어버린... 우산이 부러져서 양재동가서 우산수리 맞기려고 했더니... 채플이 4시반 넘어서 끝났구, (이번 학기 부터 채플 1시간 30분................) 혹시 센터 끝났을까봐 전화해보니 역시나 5시까지만 한다고 하고, 도서관에서 볼일 좀 보고 집으로 향했는데. 버스에서 내려 하늘을 보니 노을색이 꽤 이뻐보여서 집에 들어가자 마자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아뿔싸... 늦었다.. 늦었다... ㅠ ㅠ 방학 이후에는 학교가는것도 간당간당하게 .... 미리미리 가서 수업전 예배도 드려야 하는데.... 아효....

日常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