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World (all parts) 591

동문 사진반 첫 정모 - 눈 온 뒤 남산

이제 졸업. 동문회 부회장이 되면서.. 내가 사진반을 만들었다. 본격! 교회행사를 위한 사진반. 어제는 류전도사님 사모님까지 합류^^ 하지만 인물사진은 이제 초상권으로 함부로 올리수가 없으니... 쩝.. 이번에 들인 k-7. 신동급인데, 가져오자 마자 핀이 안드로메다라, 센터에 보냈다. 교정하고 돌아오니 오오 칼핀이 되었다. 니콘을 쓰면서 핀에 예민해진 모양이다. 별로 좋은게 아닌데, 이번에 들인 까칠이(k-7)는 k20D와 K-5사이에서 엄청 까이는 바디이기도 하다. 1. 저감도 노이즈. 2. 전 모델인 K20D보다 못하다는 선예도. 하지만 까칠이는 까칠이대로 찍는 사진이 있을 것 같았다. 칼 같은 선예도의 사진이 아닌, 과거 필카와 같은 느낌의 사진? 잘 모르겠지만, 이 전에 썼던 GX-20을 진득히..

눈 온 뒤 서서울공원

오늘 아침부터 눈이 왔고, 집에 돌아올때 보니 눈이 그쳐서 신품으로 새로 산 da14도 테스트 해 볼겸 나가봤습니다. da14의 멋진 모습은 다음 기회에.. ㅎㅎ 자.. 이제 사진 나갑니다. ※클릭 하면 커집니다. 35mm 환산각 21mm라 적응기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이 렌즈는 광각인물렌즈라는데... 말일에 여행가서 와이프 열심히 찍어줘야 겠어요 ㅎㅎ

SPP 3x fill light로 표현한 하늘

보정할 때 최대한 피사체와 배경의 윤각이 어색하지 않게 하는게 좋은데... 시그마는 최대한 "왜곡의 미"를 발휘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윤각과 왜곡의 미 중간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정해 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윤각에 허연자국은 유치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사진이 요즘 은근히 쉽게 찾을 수 있다. 보정에는 활실히 절제가 필요한 것 같다. 아래는 테스트로 찍어보고 보정해봤다. SPP는 첨이라 세기홈피에서 동영상강좌 50분짜리 보고 따라해봄. ^^

photograph story 2013.11.08

원미산 정상

오늘 마음 먹고 신월 7동에서 부천 원미산 정산까지 올라가봤습니다. 마음이 많이 복잡해서 머리 좀 정리할겸 올라갔지요.... 뭐 그대로네요... 골이 깊은 모양입니다. ㅎㅎ 가방에 GX-20와 16-45 꼽고 출발했습니다. 2시30분에 출발.... 원미산에서 부천종합운동장쪽으로 넘어와서 집에 도착하니 6시. 좋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안피곤하네요 ㅎㅎ 사진은 정상에서만 꺼내서 찍고 내려왔습니다... 귀찮아서.. ㅠ ㅠ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망사 ㅠ ㅠ 할 수 없이 라이트룸에서 보정을 했습니다. JPG인데 으흑.... 담부터는 영애씨도 로우와 같이 찍어줘야 겠습니다.^^ 과한 보정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망사라 그냥 좀 떡칠 좀 했습니다. ㅎ 아직 등산이랄 것도 없지만 나름 재미있네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