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공동체카페 토론게시판에 내가 적은 글을 옮긴 것이다. 저희 친가집안도 제사를 지냅니다. 부적이 난무하는 집안이지요. 저희 어머니의 역활로 인해서 저희집은 기독교 집안입니다. 어느때서부터인가 제사에 묵도로 참여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정임에도 불구하고 저희집안은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얼마전에 사고가 나셔서 병원에 계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들 전날에 찾아뵙기만 하고 이번엔 그냥 넘어갈려는 모양입니다.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하시기로 하신것 같습니다. 때문에 전 제사상앞에서 어른들과 논쟁하려 했던 계획은 물거품 되었습니다. (사실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발언이 될뻔 했지요.) 제사에 대한 접근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보편적인 제사행위를 말합니다) 1. 전혀 믿지 않는자에게 제사가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