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세계를 제패한 왕이 세계를 둘러보며 여행하는 가운데 드디어 이스라엘 땅에 도착하였다. 그 땅에 도착하여 보니 세상 어디에서도 맡을 수없었던 향기로운 냄새가 그를 유혹하였다. 유유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이 향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그는 그 향기로 만족하지 못하고 근원을 찾아 올라갔다. 마침내 그 물의 근원에 다다랐는데 커다란 대문이 있고 대문 안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문은 잠겨져 있었고 열 수 없었다. 그때 그는 문에 적혀 있는 글씨를 보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자, 이 물의 향기와 같이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것을 줄 수 있는 겸손한 자에게는 이 문이 열려진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그는 그 문 앞에서 열리기를 기다리기로 하고 열려고 애써 보기도 하였다. 헛수고일 뿐이었다.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