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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야 할 용기

hairyMES 2009. 12. 31. 15:41



비닐하우스에서의 재배된 꽃이 될 바에

세상에 밟히고 짖눌려버린 들꽃이 낫다.

 

용기는 비닐하우스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교회 밖을 봐라.

그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가?

그들의 거침에 나의 거룩함의 옷에 침이라도 튈까봐

조바심을 내고 있지는 않는가?

또는

고귀한 핍박에 용기있게 맞설 수 있는가?

 

교회 밖에 시선을 돌리면

소름돋는 생지옥을 목격하게 된다.

이건... 인간의 사고(思考)로 행할 수 있는 짓거리들이 아니다!

거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거기에 어떻게 맞설것인가?

그곳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인가?

 

나는...

교회안에서만의 성자

교회안에서만의 거룩함에

치가 떨린다.

 

솔직히

그만하면 됐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종교행위를 하며 사는 것이 아니다.

또한 성도안의 교제는

충전하는 역할만을 수행할 뿐이다.

충전되면 outdoor로 나아가야 한다.

 

우린 광야에 살고 있다.

안 느껴지는가?

곧 현실과 동일화 될 것이다.

 

그때까지

즐기느냐, 준비하느냐,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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