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 2

세로 배경용 사진 두개

미슈로 배경을 찍어 보았다... 뭐 별로 기대는 안했다. 그런데....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별로였다.. 50mm 렌즈라 그런데.. 그냥 그렇다.. 인덕원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 사진을 90도 돌렸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을 거꾸로 돌렸다. 내가 쓰는 렌즈들은 오토포커스가 아닌 매뉴얼포커스이다. 거기다가 단렌즈라.. 보통은 50mm표준렌즈를 껴 놓고 있다가 배경을 찍을려면 렌즈를 28mm으로 갈아 줘야 한다.. 지백보다도 못한 화각이지만 일단 이걸루 버틸려 한다... 렌즈도 ...비용이 아무리 저렴하게 산다해도 내겐 무리이기 때문이다. 줌렌즈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줌은 디카에도 있으니 필름은 단렌즈 구성을 할려 한다. 어짜피 지백의 인물이 아쉬워서 수리한 미슈이기에 광각에는 욕심을 내지 않으..

중앙박물관 야경

이 날은 날씨가 좋왔고.. 빡샌 업무에 시달려 심신이 지쳐 있었다.. 사진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때 애네들을 용산에서 만났다. 밥을 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중앙박물관 야경을 찍고 싶어졌다.. 폼 잡는 J(정말 사진찍을때의 모습임) 이건 테스트 이 사진 느낌 괜찮다... 네팔 갔다와서 머리자른 석원 장난쳤는데.. 재은이 얼굴이..... ㅋ 배경이 그림같다... 밤에 라이트로 찍으니깐 이런 느낌이구나?~ 그런데 컨셉 참..... ㅎㅎ 성령의 불이 임하는 모습 석원이는 정적인 사진이 참 잘 어울리는 아이다.. 그리고 꽃과 찍어도 왠만한 여자애들보다 더 잘 어울리는 듯 거만모드 석원 저 석탑에 가면 나가라는 경고음이 난다. 밖에서 초점 잡고 잽싸게 않아 찍고 나온 사진.. ㅋ 그런데 너무 멀리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