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선 2

한강으로

레노바레 끝내고 한강으로 향했다. 먼저 도망간 규선... 어딜간거야? ㅋㅋ 정규선이.. 그렇게 사진을 피하더니 하나 건졌다. ㅋㅋㅋ 용문형과 외국같이 찍어 달라던 지은 조명맨 종근 중대앞에서 흔들리긴 했지만 조명맨의 수고때문에... 안흔들릴려고 가다 멈춰서서 포즈를 취해준 윤희, 종근 꽤 외국같은 배경의 세희, 지은, 규선 V의 타이밍 난 이런 사진이 좋더라.. 기가 막힌 타이밍... 세희의 옷이 하늘거리는게 천사같다 ㅋ 신부복장의 현철(주님의 거룩한 신부라고 불러 달란다) 흔들림 없이 가장 잘 나온 사진인듯... 용문형 우비소녀 지은 내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귀연의 삿대질 걸어가며 꽤 분위기 있게 나온 세희 월요일 부터 셤인데 나 이래도 돼? ㅠㅠ

임역원 M.T spot 사진들

부침에 달겨드는 아이들. 농원으로 출발때의 차안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여유는 없었다.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래도 이건 괜찮았다.. 포도알맹이가 되겠지? 좋은 분위기로 찍기가 힘들어서 흑백으로 설정. 우리가 일하던 뒷편의 논.. 구름한점 없었다.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 삽질 대기중인 아이들... 하늘에서 빛이 새다. 구름 생성. 여기는 빛을 가려주고 멀리산은 빛에 노출되었는데 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한것 같다. 구름뒤에 해가 숨으면 빛의 색감이 왜곡된다. 이 사진은 조금 에러인듯 ㅋㅋㅋ 좋은 사진을 찍으려 했다기 보다는 별 생각없이 눌러본것인데 이 접사상태에서 및에 구도로 찍었어야 했다.. 아쉽네... 핀트가 살찍 빗나갔다... 그래도 구도는 원하는데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