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12

황산도 연안과 동검리 (강화도)

오늘 포인트는 두군데 입니다. 이쪽으로 이사오고 1년을 다리 위로 올라가본다 본다 해 놓고 못 갔는데 오늘 가봤네요. 초지대교 위에서 황산도 방향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선물 같은 사진을 안겨준 황산도 연안 사진.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제철공장 같은 곳에 진흙이 빛의 반사되어 찍힌것이 느낌 좋네요. 그리고 아쉬워서 찾은 동검리(동검도) 처음인지 알았더니, 예전에 해곡선생님과 찾아던 곳이더군요. 이곳에서 벌벌떨면서(바람이 엄청 차가웠음) 장노출 몇장 찍었습니다. 결과물이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시그마 dp시리즈... 정성 만큼 결과물이 맘에 드네요. ^^ 이제 겨울입니다. 아... 춥네요.

sight-SIGMA DP0Q 2015.12.03

성공회 강화 성당

역시나 망원으로 찍은 것 먼저 올린다. 택시가 내려준 입구... 정문은 아니였다는... 정숙·금연 허물을 벗고? 조선시대의 건축물에 십자가가 인상적이다. 유리에 랜즈를 완전 밀착시켜 봤다. 종에 있는 문양. 벽 반, 문 반으로 찍을껄... 성당 밑에 보이는 조선 왕의 궁... 이름이 -.-; 성공회의 마크인듯. 해바라기에 나비가... 를 찍는 해곡선생님. 저거 찍는데 어느새 담장까지 올라가시는 신기를 봤다 :) 난 귀찮아서 안올라갔다.. ㅎㅎ 부록으로 작은 궁안의 모습들... 바로 옆은 철거지역인가 보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끄읏!!!! 너무나 더웠던 하루~ 더위먹을뻔 했다! 롯데리아에서 랜즈먼지 털어낸다고 뽁뽁이를 쓰곤 놔두고 온 불상사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셔터맛을 본 값진날이였다~ ㅎㅎ 필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