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서진의 일몰 (출사지)

오늘은 사진이 되겠다! 싶어서 정서진으로 달려갔습니다.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오메가가 뜨던 날이었는데, 저는 렌즈 교환하느랴고 오메가는 못 찍었습니다. ㅠ ㅠ

이런 일몰은 호주에서 보고선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침 아라뱃길에서 출항이 있었네요.

해양경찰함을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인공섬인 아라빛섬입니다.

전에 비오는 날 들려서 찍은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여기 왔으니 이런거 하나는 남겨줘야겠지요?

아래 사진부터는 해를 향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았던 사진들입니다. 

렌즈 교환하느랴고 오메가양은 못보고....

해는 들어가고 이제 본격 노을찍기.

UFO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했더니..  ^^;;;;;

강화도가 보입니다.

앞에 철창이 있었습니다. 저기 매달려서 찍었죠.

해곡선생님이 찍으라고 해서 찍은 사진인데, 보기 좋네요. 가운데 넣길 잘했다고 봅니다.

이젠 ISO를 올리고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셔터를 확보할 수없어요. 

쳘창 밑으로 찍어 봤습니다. 로우앵글은 역시 매력이 있습니다. 철창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았던 출사였네요. 

정서진의 일몰은 정말 강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