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ht-Nikon D700

노을공원

hairyMES 2012. 2. 21. 20:11


해곡선생님과 오랜만에 만남.

민영이와 점심도 같이 하고 광화문에 금강산 백두대간 사진도 보고 다시 돌아와 노을공원에 올랐습니다.

많이 걸었네요~ 제가 운동안한다고 친히 운동을 시켜주신 해곡선생님 감사합니다~ ^^



※사진은 가로 1280입니다. 클릭하면 커져요.


날씨가 사진찍기 좋은 날씨가 아니라고 해곡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전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그래서 모두 RAW로 찍어서 보정했습니다.



탐론 24-135로는 처음 나가는 출사입니다.
탐론 50주년 기념모델이라는데 확인해 보니 14k 도금 모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성능은 50주년 한정판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기존에 쓰던 니콘 28-105보다 거리가 더 넓습니다.
이거 하나면 정말 왠만한건 다 찍을 수 있겠네요.
물론 접사는 40cm이하로 못찍고, 망원도 좀 부족하지만
우리에게는 크롭이라는 신공이 있지 않습니까? ㅎ




태양과 맞장떠봤습니다.
플레어는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필터는 후지야마 UV가 껴있네요.
한국에서는 천대받지만 꽤 괜찮은 필터라고 합니다.










멀리서 135mm 로 찍고 크롭했습니다.
크롭하니 선명하지는 못하네요.
d700이 고화소는 아니다 보니 크롭에는 조금 불리하긴 합니다.




해곡선생님도 D700을....
d700을 그만 쓸려했는데, 선생님 만난 후 마음을 거두게 되었다지요.^^;




가끔은 이리 빛이 좋을때도 있었습니다.




플레어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사진 재미있지요? 어딘가에서 걸어나오는 듯한 사진
그리고 표정도 정말 다정다감 하십니다요!









아래는 줌밍 샷 모음.








편집하다보니 어질어질하더군요... ㅎㅎㅎ
































해가 지기를 기다리면서 노을공원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여기 골프장으로 만들어졌던 곳이었지요?  지금은 캠핑장으로 쓰는 듯 했습니다. 겨울이라 사람도 없네요.
벙커속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드뎌 해가 지고 있습니다.


24-135가 왜곡이 좀 있는 듯 합니다.
최대망원인데도 좀 휜것 같네요...
그냥 그렇게 찍힌걸까요??????

또 센터에 들려서 센서 청소했는데, 없었던 먼지도 생겼네요 허허허허...








태양이 독특하게 찍혔습니다.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는데 이 사진은 JPG로 내보내기만 한 사진입니다.

라이트룸과 NX2의 컨버팅이 좀 다를까? 싶어서 nx2로도 만들어봤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징과 샤픈 +2만 줬습니다.


뭔가 다른가요?????
태양이라도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제 눈에도 똑같아 보이네요....
라룸이 편하니 라이트룸에서 보정해야 할 것 같아요.

(추가) 아.. 모자를 보니 nx2가 더 진하게 표현되었군요.









D700으로 첨으로 찍어보는 야경입니다.
해곡선생님이 찍는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야경보정은 처음이라 꽤 오래 걸렸네요... ㅎ








마지막 사진은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하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의외로 초보같은 빛갈라짐이 있는 탐론 50주년 기념 렌즈였습니다.
(야경 빛갈라림에 목매는건 초보적 발상이라는 걸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

암튼, 어제의 목표는
1. 탐론 24-135 테스트
2. 노을찍기
3. 야경찍기
였는데, 나름.... 노을은 구름이 없어서 못찍었고, 야경까지는 찍었네요.

많이 춥데요.. 에효~ 카메라 습기차는지 알았습니다. ㅋ

즐거운 출사.... 방학도 이제 끝이군요 에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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