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뉴트롤즈를 처음 알았을때가... 20살때... 이탈리아에서 유학하고 온 같은 과 형에게 LP를 빌려서 듣게 되었을 때였다. 라디오에서 들었던 "아다지오"가 낮익었을 뿐, 다른 여타의 곡들은 생소하고 정말 처음 들어 보는 음악들이였다. 당시 나는 국내음악만 주구장창 듣고 있었고 팝송이라고 해 봤자. LA메틀이라는 GunsNRose 정도? :) 암튼 고등학교때 관악을 해서 클래식에는 귀가 어느정도 트여 있어서인지 꽤나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나고, 지금 또한 나의 애청 음반목록에는 뉴트롤즈의 음반들의 달콤함에 손을 내밀고 만다. 이 곡을 처음 접했을때는 지금 나오는 곡 중 2번째곡인 라이브 버전을 먼저 들었었다... L.I.V.E.N.T라고 해서 뉴트롤즈의 해체 이후 라이브버전의 비공식 앨범에 소개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