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기도해 오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오늘 문득 "우리가 13년이 됐냐?" 라고 말했다.. 믿음을 갖게된다는 것은. 참으로...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느꼈다. 어떻게 이야기가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나는 인간이 이렇게 살았으면 한다."라고 말을 꺼냈고 그 친구의 반론과 나의 설명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사실 간단한 내용이였고 나중에는 그 친구가 정리를 하면서 얘기한것이 내가 처음 의도했던 이야기임을 확인 시키며 마무리했다. 나는 그 생각이 기독교적인 생각이라고 설명했고 기독교 변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변증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처음 말을 꺼낸것은 아니였다) 오늘 대화 가운데 느꼈던 것은.. 서로의 생각의 관점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였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