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을 10여년 찍었던 모양입니다. 취미 이하에서 취미에서 이제는 취미 이상이 되어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 진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모니터를 바꿨습니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죠. 제 모니터의 색상이 엉망이라는 것을. 카메라가 만들어주는 제조사 jpg만을 쓸때는 크게 사진 색감이 내 모니터와 다른 사람의 모니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나타나는 것에 무관심 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모니터 켈리브레이션이 안된 대부분의 사람들 때문에 색감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보정이라는 작업을 꾸준히 하다보니, 내가 작업한 사진이 내 폰에서 엉뚱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나서...(그것도 매우 심하게)이거 큰일이다! 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