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uisitive story

울트라손 에디션 8 팔라디움 (Edition 8 Palladium) 개봉기

hairyMES 2020. 4. 14. 13:33

안녕하세요.

울트라손을 10여년간 써 보다가 드디어 그 이름도 유명한 에디션8을 써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상에 울트라손 에디션 8 개봉기를 찾기 힘들어서 제가 사진으로 찍어 올려 볼까 합니다.

저는 에디션8의 2번째 모델인 팔라디움을 구매했습니다.

1번째 모델인 루테늄보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거울 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구매했네요.

이 다음 모델인 에디션 8 로미오, 줄리아와도 같은 음색이라고 하네요.

 

청음샵에서 듣기로는 에디션 8은 카본이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가격에 비해 엄청 심플한 박스입니다. 깜놀했습니다.  ㄷ ㄷ
박스를 개봉하면 뽁뽁이 같은 곳에 쌓여 있는 에디션8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문 묻으면 닦으라고 안경닦이를 줍니다.
그 전에 갖고 있던 울트라손은 모두 소프트케이스를 줬는데, 에디션8은 휴대용 파우치를 주네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했는데 뭐 나름 괜찮습니다. 잘 조여지지가 않는게 문제랄까요?

 

안에 선등을 넣을 수 있는 보조 주머니가 3개 있습니다
동봉된 3M 케이블입니다. 6.3mm 젠더가 빠지게 되어 있어서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들고 찍어 봤습니다. 이쁘네요.

 

거치대에 걸춰보고
얼짱 각도
에디오피아 어린 양 가죽이라는데 진짜 부드럽습니다. 어린양님께 묵념...

 

시리얼이 적혀 있습니다. 시그니처 스튜디오도 적혀 있는데 따로 관리되는 듯 해서 기분은 좋네요.

이상 개봉기였습니다.

에디션8의 명성에 비해서 박스와 구성은 허접한 느낌이지만,

헤드폰 자체가 좋으니 괜찮습니다 하하

 

좀 시간 지나면 에디션 8 팔라디움의 사용기를 적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