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쉬는 날..오늘 같은 날은 사진 찍으러 나가야 할 날이지만... 담주가 셤이기에.. 틈틈히(?) 공부하느냐고 집에 있었다... 저녁 6시반경.. 집 밖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정말 작은 고양이가 우리집문앞에 문을 두드리며 울고 있었다.. 도둑고양이는 아닌것이.. 너무 깨끗하고 사람을 피하지 않았다.. 우는게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던지.. 가만 보고 있자니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고 말았다.. 하지만 우선 우리 어머니가 동물을 싫어했는데.. 보여 드리니 우리 어머니가 순간 흔들렸던 것 같다.. 그 만큼 사랑스럽게 보였던 아기 고양이... 하지만 이 놈이 어디서 왔겠는가? .. 아파트 층을 돌며 주인 집을 찾아 주기로 하고 만나는 사람에게 물어가면서 4층까지 내려갔다.. 4층에 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