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곡선생님을 만났다. 사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사진을 찍을꺼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얼마전 기변한 gx-10을 갖고 나갔었다. 35/2 단렌즈 하나 물리고 경복궁을 나름 좋은 날씨에 다닐 수 있었다. 참으로 넓구나!!! ㅎㅎ 삼탁스도 참 쓸만한 카메라를 만들은 것 같다. 괜찮은 카메라 같다. af늦는 것과 고감도 노이즈 빼곤 풍경용으론 세로그립까지 배터리를 넣으니 배터리 걱정은 전혀 들지 않고 좋았다. 필요에 의해 다시 기변을 해야하는데 동영상 때문에 소니로 가느냐....(소니 신기종 나온다는데.....) 동영상 af도 되는 중급기 같은 보급기 D7000으로 가느냐(동영상 af는 별루라던데....) 아니면 동영상 af는 버리고 편한 펜탁스 K-5로 가느냐..... 아.. 고민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