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들어남
hairyMES
2009. 11. 7. 01:04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을 말해야 할때가 있다.
그것은 지혜롭지 못한 행동임을
즉각적으로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시간은 알려준다.
어쩌면 제한된 정보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도 모르겠다.
소망이,
기대했던 사실이 아님을 알게되었을때
그 파장은 현실을 파괴한다.
그 사람이 포함되어 있던 공간에서 사라지는 것은 작은 부분일지라도
우습게도 물리적인 것과 달리 우리는 그 것 외의 영역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음에
남겨진 자의 고통은 아마도 사라지는 자보다 더 할 것이다.
이 세상은 남겨진자들의 것이니까.
자신이 믿고있던 종교가 진실을 만날때,
손 바닦을 뒤집어 보니-모험- 위장암으로 세상을 등지게 됐을때.
다른차원에서는 우리에게 전해줄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