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72

잘 살아있어요!!!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는 잘 살아 있습니다. 여기에 제 소식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저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옛 인연들이 찾아왔다가 실망? 하실까봐 저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알려 드릴께요. 헤드파이 랩 (tistory.com) 헤드파이 랩 Head-Fi 오디오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공유하고, 타이달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headlab.tistory.com 티스토리에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오셔서 안부 주고 받아요^^ 모두 행복한 삶이 되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다시 만나요~~

日常 2023.02.20

23인치 모니터 생기다

백라이트가 나간 삼성 B2330HF 모니터를 어머님이 주셨습니다. 집에 와서 노트북과 연결해 보니 화면이 엄청 어둡더군요. 삼성센터에서는 9만원 가량 달라고 하는 것 같고, 동네 pc센터에서는 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좀 비쌌지만 싼 곳을 찾아 차끌고 다니느랴 그냥 거기서 고치기로 했습니다. 제 노트북이 ThinkPad x220인데 내장그래픽입니다. 노트북에 모니터 두개를 연결해 본 것은 처음이라 이것 저것 알아보니 트리플은 안되고, 놋북 모니터를 죽이면 외장 모니터 두개를 쓸 수 있다는군요. 그래서 기존에 쓰던 엘지모니터는 RGB로 연결하고, 삼성23인치는 display port젠더를 이용한 HDMI로 연결했습니다. 덕분에 음성까지 모니터로 들어갔는데, 모니터에는 스피커가 없네요... 스피커짹을 모니..

日常 2012.12.20

집안 청소도구를 정리해 보며

전 청소를 사랑합니다. ^^ 청소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까 고민도 했었구요. 오늘은 어찌하다보니 진공청소기 내부를 물로 청소해봤습니다.. 진공청소기는 미세먼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이사한 뒤로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여전히 집에 있더군요... 저의 평상시 청소 방법은 먼저 집안의 창문들을 앞뒤로 모두 열어서 환기를 시킵니다. 맞바람이 치게 하는거죠.. 환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곰팡이 제거에 탁월하다고 하네요. 그런 뒤 먼지털이개를 이용해서 위에 있는 물건에 있는 먼지부터 털어 냅니다. 예전에는 먼지를 털면서 가벼운 진공청소기를 옆에 들고 털어낸 면지를 바로 빨아들이는 방법을 썼었지요. (왼손엔 청소기, 오른손엔 먼지 털기... ^^;) 그런데 털린 먼지가 모두 청소기를 빨려..

日常 2012.04.16

브라우니를 대신하여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화이트데이를 잊었다. 울 마눌님을 챙기는 것은 고사하고 아이들까지 잊었다. 아차! 싶어서 부랴부랴 마눌님의 도움을 요청.. 무엇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브라우니로 결정. 첫번째 시도.... 너무 적게 했나????? 맛있을꺼 같아요????? 실패 -.-;;;;; 두번째 시도!!! 이번에는 오븐모드로! 척!! 짜잔~!!! 먹음직스럽다 잘라도 보고 초코가루도 뿌리고! 한입~ 아~~ 완성품....... 자르는게 힘들었다... 에공~ 그런데 좀 뭔가 이상했다. ㅠ ㅠ 울 마눌님 만족해 하지 못하시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마신다... 잇힝... 수고의 흔적..... 부랴부랴 마트로 고고씽~! 고민하다가 포장신공 짜잔~~~ 포장은 나와 마눌님과 장모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 포장이 ..

日常 2012.03.18

면도기 새로 생겼습니다.

전 털이 많은편입니다. ^^;;;;; 제 닉네임이 hairyMES죠. hairy가 ㅎㅎ 그래서 전 면도에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면도기 동호회도 가입했을 정도니까요... 이것 저것 면도기를 많이 사용해봤었고 그러다가 .. 제가 처음 전기면도기를 구매했을때는 충남아산에 있을때 국산 조아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큰맘 먹고 구매한 것이 중국에 있을때 백화점에서 산 브라운이네요. 당시 물청소가 안되는 모델 중에서 최고급 모델이었던 3775입니다. 이게 110볼트입니다. 중국에 있을때는 상관 없었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려니 변압기가 필요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가 저걸 보더니 면도기보다 아답터가 더 크다며 배꼽잡고 웃더군요...(한번도 생각 못했는데 ㅋ) 그런데 이번에 확인해 보니 프리볼트라는 ㅠ ㅠ..

日常 2012.03.08

D700 픽쳐컨트롤 색상비교

얼마전 이 사진을 GX-20으로 우연히 찍었습니다. 모드는 인물모드 채도, 콘트라스트, 샤픈 모두 -1입니다. m50.4로 찍었으며 감도는 400, 오토화이트발란스입니다. 색감이 너무 맘에 들더군요. 자주가는 클럽에도 질문을 했었죠.. 니콘으로 이런 느낌의 색감을 낼 수 있냐고.. 물론 가능하다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링크) 대답중에 어떤분이 니콘도 픽쳐컨트롤을 다운 받아서 적용하면 좋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CG디자이너님의 픽컨을 쓰고 있었습니다. (최종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GX-20의 인물모드 옵션에서 조금 자의로 만진 사진이 저 위와 같이 나오니 픽쳐컨트롤에 욕심이 생긴겁니다... 그리고 보정을 아예 할 줄 모르지는 않지만 저는 시간과 싸움을 하는 사람이라...... cg디자이너님의 최종 픽컨뿐..

日常 2012.02.27

D700으로 스케치해 보며

내 생애 취미로 가장 큰 지름은 아마 D700을 구매한 것일 것이다.. 물론 와이프가 허락했기 때문에 갖게 된 것인데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잘 활용도 못하고, 신혼을 가서도 똑딱이보다 더 활용도는 떨어졌었다. ㅠ ㅠ 렌즈도 35/2 하나면 되었고, 같이 가져갔던 28-105는 다시 가방에 들어가 있어야 했다. 장터에 내 놓으려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지금 다시 팔면 인기있는 제품이고 손해는 많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어본 것이다. 렌즈는 28-105가 간이접사가 아주 좋기 때문에 물렸고 스피드라이트는 TT560을 물렸다. 아직 내가 잘 활용을 못하는 결정적인 실책은 ISO를 2000으로 놓고 찍었다는 것이다. 감도에 따라서 사진의 분위기나 색이 달라지는데 정..

日常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