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목사는 제사장이 아니다”…모든 그리스도인이 ‘성직’

hairyMES 2015. 3. 31. 18:26
http://www.newsmission.com/news/news_view.asp?seq=61211



“목사는 제사장이 아니다”…모든 그리스도인이 ‘성직’

한국교회개혁을 위한 연중포럼 1차 '목사란 무엇인가'

김민정(atcenjin@newsmission.com) l 등록일:2015-03-24 11:23:18 l 수정일:2015-03-26 09:13:43

▷김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지난해 12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쿼바디스>는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된 일부 대형교회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의 현실을 짚은 작품으로, 교계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를 중심으로 교회 안에 만연한 사제주의를 비판하고, 오늘날 목사의 역할과 위ㅏ상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20일 저녁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주최로 열린 ‘목사란 무엇인가’ 포럼이 그것이다.

-기사 중 발췌-


공동체에 위와 같은 기사가 공유되었기에
나의 생각을 짧게 써본다


목사가 제사장-뿐만 아니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목사가 되면 입장이 달라지기도 하더라고요

목사를 존종하지 않는것도 문제겠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작은교황을 양산할 위험이 크죠
(목사 후보생도 대부분 큰 교회의 목회자를 자신의 멘토 삼아 커가고 있습니다
물론 큰 교회 목사님들이 다 교황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큰 교회는 있어야 하고 그 위치에서 감당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멘토는 아닙니다. 목사 후보생들이 본 받아야 할 대상은 예수그리스도의 발자취입니다.)

모든 신자는 리더가 될 수 있고
모든 신자는 교회를 인도할 수 있죠
성직만이 리더와 인도자가 될 수 있다면...

단 리더와 인도의 훈련은 필요한데
그 훈련의 자리에 목사류의 공부한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말해
평신도 신학과 평신도교회로 일어섬으로
목사의 자리가 위태해지고
필요 없어지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목사의 새로운 자리가 필요합니다.
목사는 8년의 훈련을 통해서
안수를 받습니다
목사는 예수님이 위임하신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하는데
내 교회가 아니라
신도가 바르게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도와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기면서
자기와 같이 섬기지 않으면 예수님과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진정한 섬김은 발을 씻기는게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없어지는것이라 봅니다

교회를 위해서 자신이 사라지는것
죄인을 위해서 대신 십자가를 지는 것

목사는 교회를 위해서
누려도 될 모든 것을 포기하는
최전방에 서야 할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그러했고
제자가 그 뒤를 밣고
교회가 제자를 본 받기에...

'thou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  (0) 2015.04.25
느리게 걷자  (0) 2015.04.03
이제부터는...  (0) 2015.03.30
생각이 끊겼다.  (0) 2012.08.21
그분에게 나는 특별하지만, 나는 그분에게 그러하지 않다.  (1) 2011.06.19